KT 퓨처웨이브 창업도약패키지 / 사진. KT

KT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돕는 KT 퓨처웨이브 창업도약패키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월 20일(목)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3~7년 차의 도약기에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T와 공동 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POC)부터 공동 서비스 및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ICT 융합 서비스, 기타 등 총 4개 분야이며,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 서비스,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KT 전담 사업 부서와 매칭되어 신사업 추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VC 투자 유치 기회, KT인베스트먼트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KT 이원준 구매실장 전무는 "도약기 창업 기업과 AICT 분야의 차별화된 AX 혁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여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스타트업과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