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2025-07-09 ~ 2025-07-11 Hall C
사진. 구글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가 3월 26일(수), 생성형 AI를 활용해 각 산업 분야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개하며 국내 AI 시장의 혁신을 입증했다. 본 발표에는 커머스, 교육, 헬스케어,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를 'AI 에이전트의 해'로 명명하며, 대규모 AI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 경영진들에게 ▲역량 강화 및 재교육 ▲데이터 중심 문화 조성 ▲지속적인 파일럿 테스트 ▲윤리적 프레임워크 구축 ▲기존 시스템 및 워크플로와의 원활한 통합 등 5가지 핵심 조언을 제시했다.
커머스 산업 사례로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의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한 AI 기반 리뷰 분석 서비스 '브이리뷰'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Spray'가 있다. 본사는 AI로 고객 경험과 마케팅 효율을 향상시켰다.
매스프레소는 교육 산업에서 변화를 일으켰다. 제미나이 모델을 도입한 AI 학습 플랫폼 '콴다'의 답변 생성 속도를 단축하고, AI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헬스케어에서도 새로운 활용도가 나타났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확장하고,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헬스케어 분야를 주도하고자 한다.
마찬가지로, 여행 및 레저에서는 야놀자의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 특화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개인화된 여행 경험과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자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엔씨소프트의 NC AI에 구글 클라우드 TPU를 기반으로 자체 언어 모델 '바르코 LLM'을 개발했다고 공개했다. 버텍스 AI를 활용해 모델을 고도화하며 게임 산업의 새로운 길을 보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사례 공개를 통해 제미나이 모델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지기성 사장은 "지난해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생성형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한국 기업들의 빠른 실행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AI 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