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2025-07-09 ~ 2025-07-11 Hall C
AI 인프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총판 계약 체결식 / 사진. 씨이랩
AI 영상 분석 전문기업 씨이랩이 한국정보공학과 AI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7일(월)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솔루션 ‘AstraGo(아스트라고)’가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돼 AI 인프라 효율화를 지원하게 된다.
AstraGo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AI 프로젝트의 배포와 관리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복잡한 AI 인프라 운영 부담을 줄이고, 운영 비용 절감과 AI 모델 학습·추론의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로, AstraGo를 통해 국내 AI GPU 시장에서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씨이랩의 기술력과 한국정보공학의 유통망이 결합돼, AI 인프라의 효율적 확산과 AI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판을 맡은 한국정보공학은 HPE, LENOVO 등 글로벌 IT 기기의 국내 총판으로,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과 서버 공급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데이터 플랫폼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이랩의 GPU 최적화 기술과 한국정보공학의 인프라 구축·유통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AI 연구 및 운영을 지원하고,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씨이랩 채정환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AI 학습·추론 인프라 효율화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술 협력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AI 산업 성장에 따라 자사의 GPU 최적화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