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티디티디 업무협약 체결식 / 사진. 오아시스비즈니스

Human eXperience Data 기반 AI 솔루션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로컬 문화 기획 전문기업 티디티디와 ‘로컬 브랜드 투자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자사의 상업용 부동산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컬 브랜드를 선정하고,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로컬 브랜드 투자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플랫폼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디티디가 기획 중인 오프라인 공간과 브랜드 매장에 대한 공동 투자를 추진하며, 더 많은 방문객에게 공간 기반의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AI 기반 사업성 평가 시스템을 통해 유망한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의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의미 있는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디티디 장지호 대표는 “오아시스비즈니스의 투자 플랫폼이 티디티디의 문화 공간과 만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 발굴과 실험적인 공간 기획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의 미래 매출을 예측하는 기술로 GS리테일의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2기에 선정돼 3월 28일(금)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프롭핀테크(PropFinTech) 분야에서 ‘크레마오’, ‘ACSS’, ‘권리머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통한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