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2025-07-09 ~ 2025-07-11 Hall C
사진.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미국의 AI 자율운항 전문기업 쉴드AI(Shield AI)와 유무인복합체계(MUM-T) 기반의 자율작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LIG넥스원은 5월 28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에서 쉴드AI와 ‘미래 전장에 특화된 공동 솔루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쉴드AI 브랜든 쳉(Brandon Tseng) 공동 창업자 겸 CEO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는 ▲쉴드AI의 무인화 플랫폼과 무장 체계, 센서를 기반으로 한 LIG넥스원의 임무 장비 통합 ▲유무인복합 임무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작전 체계 개발 ▲글로벌 방산시장 공동 개척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AI 기반 자율작전 체계는 미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쉴드AI의 기술력과 당사의 플랫폼 통합 역량을 결합해 전장환경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쉴드AI는 자율운항 전술 드론과 AI 기반 전장 인지기술 등에서 강점을 가진 미국 방산 기술기업으로, 다양한 실전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고,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체계, 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기존 주력 분야에 AI 역량을 더해 미래 국방 R&D 고도화와 전술 네트워크 지능화를 이끄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