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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익스피리언
글로벌 데이터 및 기술 전문 기업 익스피리언(Experian)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의 10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본격 가속화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보안성 강화 등 전방위적 혁신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 전환으로 평가된다.
익스피리언은 AWS를 ‘우선 클라우드(Preferred Cloud)’로 지정하고, 메인프레임 기반 레거시 시스템과 온프레미스 서버를 AWS 환경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고객에게 더 빠르고 확장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실시간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고급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익스피리언 로드리고 로드리게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초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성능, 보안, 안정성이 향상됐기 때문에, 한 단계 더 나아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채택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라며 “AWS로 이전한 이후 데이터 처리 시간이 60% 줄고, 신제품 출시 기간도 수개월에서 수주 단위로 단축됐다. 이를 바탕으로 신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의 핵심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처리 혁신에 있다. 익스피리언은 이미 100개 이상의 생성형 AI 기반 활용 사례를 개발했으며,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자동화된 데이터 전송, 고정밀 분석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는 직원 대상 데이터 훈련 접근성을 높이고, 신용 및 재무 서비스 개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AWS 측은 이러한 협력 사례가 다른 금융 산업 종사자들에게도 중요한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WS 글로벌 금융서비스 총괄 스콧 멀린스 전무이사는 “AWS는 익스피리언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민첩성과 복원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라며 “보안성과 규정 준수를 전제로 실시간 인사이트 확보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라고 밝혔다.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도 익스피리언은 AWS의 위협 탐지, 보안 통제,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합해 금융 산업에 요구되는 고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실시간 분석 체계를 갖춘 이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는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의 전환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중심 금융 서비스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과 신뢰 구축에 기여한다는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