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AI 로보틱스 실전 부트캠프 6기 포스터 / 사진. KG ICT

KG ICT가 ‘청년 AI 로보틱스 실전 부트캠프’ 6기 훈련생 모집 인원을 확대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2025년 8월 27일(수) 개강해 6개월 동안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로봇과 AI 전문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메타, 구글, 오픈AI, 네이버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로봇 분야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집중하며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향후 10년 내 전 세계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최대 60조 달러(약 8경 6,622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처럼 로봇 산업과 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현장 실무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6기 부트캠프는 AI 로봇 기술 기업 엑스와이지와 협업해 최신 AI 로봇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 실무 노하우를 융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6개월간 진행되는 훈련은 100% 오프라인 산업 현장 중심으로, 실제 산업에서 활용되는 협동로봇, 엔비디아 Isaac Sim, ROS2, PLC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다룰 수 있다. 총 5,500만 원 상당의 고급 장비를 활용해 훈련생들은 실무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교육장은 서울 성수CF타워 내 ‘로봇 빌딩’에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 어플리케이션이 운영돼 수강생들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훈련생은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으로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월 최대 31만 6,000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료 후 6개월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국내외 로봇·AI 관련 유망 기업 취업 기회를 적극 지원한다.

청년 AI 로보틱스 실전 부트캠프는 지금까지 총 38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평균 85%의 수료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2기 20회차에서는 86.7%의 우수한 취업률을 달성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KG ICT 관계자는 “이번 6기 과정은 급변하는 로봇 산업 기술 변화 속도에 발맞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로봇·AI 분야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AI 로보틱스 실전 부트캠프’ 6기는 2025년 8월 27일(수)부터 2026년 2월 26일(목)까지 6개월간 성수러닝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