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026 2U JBOF’ / 사진. AIC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서버 플랫폼 글로벌 기업 AIC는 8월 20일(수), 차세대 AI 및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DPU 지원 PCIe Gen 5 아키텍처 기반 고밀도 ‘F2026 2U JBOF’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F2026은 2U 공간에 최대 26개의 2.5인치 NVMe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며, 고급 베이스보드 관리(BMC)를 통한 사전 예방 모니터링 기능과 NVIDIA® BlueField®를 비롯한 다양한 공급업체의 DPU 통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능 밀도,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갖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성능 검증 사례는 AI 네이티브 스토리지 기업 ExponTech가 MLPerf™ Storage v2.0 벤치마크를 통해 입증했다. ExponTech는 AIC F2026에 24개의 ScaleFlux CSD 5000 SSD와 4개의 NVIDIA BlueField-3 DPU를 결합해 ▲ResNet-50 학습 대역폭 부문 글로벌 1위(클라이언트당 23.6GiB/s) ▲700개 이상의 A100 GPU, 약 400개의 H100 GPU 지원 ▲AI 워크로드 중 96% 이상의 GPU 사용률 유지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F2026은 최대 1024개 노드까지 확장이 가능해 대규모 AI 학습, LLM 체크포인팅, 엔터프라이즈 HPC 환경에서 EB급 용량과 초당 수백TB 수준의 처리량을 제공할 수 있다.

AIC 마이클 리앙 회장 겸 CEO는 “F2026은 스마트한 하드웨어 설계가 랙 유닛당 성능을 어떻게 재정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하며, “ExponTech의 MLPerf 인증 결과는 당사 플랫폼이 파트너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스토리지 솔루션을 효율적이고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