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 비즈플레이 발표 / 사진. 비즈플레이

Expense 비용관리 토털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는 지난 8월 27일(수) 열린 ‘제7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에서 자사 AI 기반 출장관리 서비스 ‘bzp출장관리’를 소개했다고 9월 1일(월) 밝혔다.

AI정부 혁신 콘퍼런스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전략과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출장 업무 AI 혁신을 통한 비용관리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비즈플레이 길윤수 BI장은 ▲출장 업무 현황 및 변화 ▲bzp출장관리 서비스 개요 및 사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며, 공공분야 출장 관리의 디지털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비즈플레이의 bzp출장관리는 출장 예약부터 경비 정산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올인원 솔루션이다. AI 기반 기능을 통해 출장 목적과 일정에 적합한 교통수단을 추천하고 최저가 항공편을 안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정산 단계에서는 AI가 부정 사용을 실시간 감지·차단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감사 비용을 약 40% 절감할 수 있다. 영수증 검수 등 단순 반복 업무는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현대자동차, 포스코DX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공무원 출장관리 플랫폼에도 도입돼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AI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술 적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축적한 AI 기술과 적극적인 MOU를 통해 공공분야 출장관리 업무 최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2014년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해 같은 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으며,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함과 동시에 법인·개인·해외 카드까지 무증빙 전자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