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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oT 활용 자택 지킴이 서비스 활발 일본, IoT 활용 자택 지킴이 서비스 활발
정대상 2016-08-04 10:03:49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과 nifty 등 IT기업이 자택 지킴이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살려 에어컨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일사병에 걸리기 쉬운 고령자의 케어와 방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nifty의 서비스 '오헤야플러스PRO'는 고령자의 자택 내에 소형 센서와 통신기기를 두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측정, 휴대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업자 스태프는 사무실의 컴퓨터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복수의 사회복지단체에서는 이 서비스를 도입하여 원격으로 에어컨의 스위치를 on/off하여 고령자를 케어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코머스&서비스 역시 5월말부터 가정용 통신기기 'i리모컨 Wi-Fi(SM)'를 판매하고 있으며, 소형전자기기 개발사인 그라모와 공동 개발했다. 
이는 기기를 실내에 두면 적외선으로 가전을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밖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귀가 전에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GPS를 연동시켜 외출하면 에어컨을 자동으로 꺼주거나 집에 가까워지면 조명을 켤 수도 있다. 또한 자택의 스마트미터기와 무선으로 통신하여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전기세가 높아지는 여름 절전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방범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역시 늘어나고 있어, NTT도코모는 7월에 누수와 열쇠 분실 등의 트러블 발생 시 출장비와 작업비 무료 서비스인 'd리빙'을 시작했다. 동 서비스에 계약하면 태블릿PC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실내 모습을 촬영하여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련자료 일경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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