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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기·전력기자재의 트렌드를 확인하다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이예지 2016-05-30 14:16:28

<편집자 주>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가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372업체 58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본지에서는 4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개최를 통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금번 전시에 대해 소개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전기·전력산업의 모든 것,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가 지난 5월 11일(수)~13일(금)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본 전시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등 21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 등에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력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신제품·신기술로 이목 집중

금번 전시는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100부스가 개설됐으며,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관, ESS관, LED조명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다채로운 전문관이 구성됨으로써 각 분야의 신제품·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많은 참가업체 중 변압기 제조 전문업체인 제룡전기주식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고효율 아몰퍼스 몰드변압기를 출품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룡전기주식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로 철심소재를 기존의 방향성 규소강판 대신 아몰퍼스 메탈을 적용함으로써 무부하손을 일반 변압기 대비 75% 이상 절감한 환경친화형 저소음·고효율 변압기”라면서 “특히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높아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어필했다.

또한 자동제어 스위치 전문업체인 건흥전기는 방우기능이 있어 외부환경에서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방우용 컨트롤 스위치’를 뽐내며 참관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더불어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은 FLIR C2, FLIR Ex 및 Exx 시리즈 휴대형 열화상카메라를 비롯하여 정확도를 제공하는 FLIR T-시리즈 열화상카메라, 그리고 클램프미터 신제품 CM174와 Extech 적외선 온도계 등 다양한 열화상 측정 장비를 전시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위상 높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전기전력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먼저 KOTRA가 주관한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32개국 9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기업과 제품 구매 상담을 실시했으며,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설비에 활용되는 자동화기기 최신기술 및 적용사례 ▲스마트조명과 최적조명 설계기법 ▲전기안전관리기술교육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향후 전기전력 산업의 발전방향을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전시를 주최한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기전력분야의 기술진흥, 전기전력 산업의 융합·확산을 통한 산업·통상 연계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앞으로는 콘텐츠를 좀 더 강화해 참관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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