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팜스코 혜훈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 개최 ㈜팜스코, ‘팜스코 혜훈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 개최
박혜림 2016-09-06 13:53:59



㈜팜스코는 지난 6월 22일 충청남도 당진에서 지역 내 양돈 사양가 120여명을 초청해 ‘팜스코 혜훈농장 우수농장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절기 고돈가 언제까지인가?’, ‘앞으로 양돈 사양의 방향이 되는 지표는 무엇인가’, ‘우리 농장은 어떻게 불황에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으며, 혜훈농장(대표 이춘선)의 팜스코 거래 전과 거래 후 변화된 성적을 소개하였다.
정영철 양돈PM은 “하절기 이상 돈가 상승이 있으나, 하반기 돈가 하락에 대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돈육 소비 방향이 변화되면서 지육 중량이 중요해질 것이며, 지육 중량 기준으로 출하 정산이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양돈지표 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연간 모돈 당 지육 체중-CSY)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혜훈농장은 팜스코와 함께하면서 CSY가 2,330kg으로 상향되었으며, 이 성적은 양돈 선진국과 경쟁하는 성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광환 지역부장은 양돈산업 지속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팜스코와 함께 극복해 가고 있는 혜훈농장의 개선된 우수한 성적을 소개하였다.
우수농장의 변화된 성적은 PSY가 26.1두에서 27.7두로 개선되었고, MSY는 21.2두에서 26.1두로 4.9두나 개선되었다. 이는 “이유 후 육성률이 거래 전 81%에서 거래 후 94%로 13%나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으며, MSY가 개선되어 WSY는 3,007kg으로 3,000kg을 돌파하였으며, 앞서 소개한 CSY는 2,330kg으로 “혜훈농장은 더 이상 국내에서 경쟁하는 성적이 아니며, 양돈 선진국과 경쟁하는 농장으로 만들겠다”고 각오하였다.
혜훈농장은 팜스코와 거래 후 변화된 성적은 “연 매출액 614백만원 증가한 성적이며, 사료가격을 공제하고도 390백만원 추가 수익을 가져간 성적”이라고 소개하였다.
이춘선 대표는 “팜스코를 만나기 전에는 우리 농장이 모돈 220두를 넘길 수 없는 농장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모돈 260두를 사육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280두까지 모돈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렇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건 “팜스코 사료(리더맥스GT플러스 시리즈)를 거래하고 이유 후 육성률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다. 비육장이 밀리지 않기 때문에 우리농장에 보이지 않았던 모돈이 보였다”라고 말을 더하였다.


<월간피그 2016년 8월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