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국양돈대상’ 생산자 부분에 미성농장 장장길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분에 안성시청 선정 ‘제17회 한국양돈대상’ 생산자 부분에 미성농장 장장길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분에 안성시청 선정
박혜림 2016-12-27 14:27:24

올해 한국양돈대상은 양돈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양돈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미성농장 장장길 대표와 구제역 예방과 악취저감 대책 등의 사업 추진을 혁신적으로 이뤄낸 안성시청에게 돌아갔다.


생산자 부분을 수상한 미성농장 장장길 대표는 2006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 지부장 취임을 발판으로 충남도협의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부의장 등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최근 6년 연속 WSY 2,500kg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함은 물론, 주도적으로 친환경 양돈을 추구함으로써 농어촌발전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신지식 농업인장 293호에 선정되는 등 양돈사업의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분을 수상한 안성시청은 1991년 축산과 신설 이후 2014년 축산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 후 5개로 구성된 팀이 각자가 맡은 부분을 적시적소에 행하고 있기로 유명한 지자체로 손꼽힌다.


2016년에는 구제역과 AI를 모두 막아내 이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축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09년 축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하여 낙후된 동부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돈사업을 위한 악취저감 대책 등 다방면의 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양돈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제17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미성농장 장장길 대표(좌측사진 가운데)와 안성시청(우측사진)


<월간 피그 201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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