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연구 및 교육협력 MOU 체결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2월 24일 수의학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당사 김태환 대표이사와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학 관련 R&D 분야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학생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박희명 학장은 “(주)고려비엔피와 MOU를 통해 네덜란드 리빙랩(Living Lab) 산학협력프로그램과 같이 교과서 위주의 이론 교육보다 현장 체험 강화로 수의대생에게 동기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MOU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형식적인 MOU보다 산업체 담당자에게 겸임교수 직위 부여 및 건국대 수의대가 2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는 Department Seminar를 통한 정기적 교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강조하였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본 MOU를 통해 수의과 대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을 더 이해하고 R&D 등 각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고려비엔피의 백신 R&D, 세계가 주목하다
(주)고려비엔피가 추진하고 있는 백신 R&D 현황에 대해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지에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 세계 동물약품산업 전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애니멀 팜(Animal Pharm)’ 2월 15일 자 인터넷 커버지에 (주)고려비엔피의 양돈백신 R&D 현황과 회사 발전방향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낙형 기술연구소장은 단백질 기반의 야외 감염체와 감별진단이 가능한 DIVA, 면역반응이 우수하고 원샷 접종으로 긴 면역지속기간을 가지는 양돈백신 개발이 거의 끝났으며 1~2년 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적인 양돈백신과 더불어 고품질의 소독제, 치료제 및 영양공급제를 통해 축산 농가 고객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애니멀 팜’ 잡지는 전 세계 식품 및 농업분야 전문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Agribusiness Intelligence”에서 1981년 이후 동물약품회사 최신정보, R&D 최근경향 및 M&A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잡지이며,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유료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월간 피그 2017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