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농장 2년 연속 MSY 27두 이상 달성
대한민국 양돈 산업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
(주)다비육종 협력GP인 국사농장(대표 이기철)이 2015년(MSY 27.1두)에 이어 2016년에도 MSY 27.7두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국사농장은 사료요구율도 2.88을 달성하면서 번식성적과 사육성적 모두 빈틈없는 농장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2016년 국사농장의 전산성적을 살펴보면 PSY 29.0두, 분만율 90.3%, 평균 총산 14.9두, 생존산자수 13.2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국사농장은 높은 생존산자수와 더불어서 높은 수준의 자돈·육성구간 관리를 통해 MSY 27.7두라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다비퀸 세미나에서 ‘총산15, 이유13 넘어서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던 국사농장 이호영 이사는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다비육종의 종돈과 가족 및 직원들의 수준 높은 집중 관리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비육종은 2017년에도 차별화된 다산성 종돈과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고객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3심(양심, 열심, 합심)의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연구·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협력GP 3곳, 연달아 협약 체결
국내 최대 전문 종돈회사 위상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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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2017년 1월 24일 남도농장을 시작으로 2월 21일 성일종돈, 2월 22일 운도축산과 종돈생산 계약을 체결하였다.
남도농장(대표 박지효)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위치한 종돈장으로 모돈 1,500두 규모의 2site농장이며, 주간관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도농장은 현재 진도에 위치한 효돈농장에 이은 박지효 대표의 두 번째 GP이다.
효돈농장을 운영하면서 다비육종 종돈의 높은 위생도와 우수한 품질을 경험한 박지효 대표는 다비육종과 다시 한번 GP 계약을 진행하였다. 남도농장은 효돈농장과 동일하게 한층 더 까다로운 방역 시스템(내·외부 차량 구분, 외부 출하대 및 사료빈, 샤워장 및 물품소독실)을 운영하며 기초 돈군은 6월 중 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성일종돈(대표 최영기)은 모돈 700두 규모의 3site 농장으로 번식-자돈-육성·비육 구간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도에 400두를 증축함으로써 총 모돈 1,100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기 대표는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사료업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안정적인 농장 경영을 하고 있었지만, 장기적 농장 발전을 위해 다비육종과 GP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번식농장 돈사의 경우 3층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 돈군은 5월 중 입식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도축산(대표 이준팔)은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하였으며, 모돈 550두 규모의 일괄 농장이다. 과거 다비육종과 협력관계의 GP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고품질 종돈 생산으로 연평균 약 4,000두, 모돈 당 약 8두의 종돈 분양 성적을 기록한바 있는 능력이 검증된 우수한 농장이다.
운도농장은 분만-자돈-육성 등 각 구간별 전출 이후 피트 청소 정례화를 통해 최고 수준의 위생도를 자랑하는 농장으로 위생적이고 우수한 종돈을 고객농장에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하는 다비육종의 종돈사업은 그간 국내 종돈사업의 우수 유전자원을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한돈산업 발전과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하여 생산기반을 보다 전국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품질증진 노력으로 강건하고 위생적인 종돈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월간 피그 2017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