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생들이 지난 6월 16일과 21일 광교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 연구소를 방문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6일 전남마이스터대학 양돈전공 교육생들은 CJ제일제당연구소를 방문하여 CJ사료 기술 및 혁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6월 21일에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전북대학교캠퍼스 양돈전공 교육생들도 연구소를 방문하였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CJ의 블로썸파크 연구소 규모에 매우 놀랐다. 또한 농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들을 소개받고 감동했다. 농가의 생산성을 위한 사료섭취량, 질병제어, 양돈장의 문제인 악취 문제 등 해결할 과제들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품연구개발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한 CJ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은 “현재 축산기술센터에서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뛰어난 전문인력들을 충원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고자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돈농가 2세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돈농가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J 양돈캠프 실시를 통해 하절기 고객 서비스 강화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지난 6월 21일과 6월 23일 양일간 서울 인재원과 아산 교육장에서 생물자원사업부문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구부장들의 Mind-set을 함양하기 위한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양돈과 축우 각 축종별로 나눠 혹서기를 앞두고 주요 체크사항들에 대한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양돈캠프는 ▲캠페인 리뷰 및 하절기 프로모션 소개 ▲자돈실증 및 진단키트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외부초청 강의로 FTA 양돈 안기홍 연구소장의 ▲국내 양돈 컨설팅 사례(자돈 사양관리 사례)와 거니양돈 강권 대표의 ▲양돈 생산성 향상 실증사례(번식성적 향상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CJ제일제당 김진석 교육담당은 “여름 혹서기를 앞두고 농가에서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의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부장들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지식들을 습득하였기를 바란다. 또한, CJ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구부장 양성과 배출을 통해 교육이 단순 역량 향상이 아닌 고객 생산성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교육담당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지구부장은 “외부초청 강의를 통해서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어 보람되었다. 뜨거운 여름 농가에서도 생산성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CJ가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 실시예정인 CJ 통합교육은 돈돈팜 실습과정 운영을 통한 기술서비스 역량 강화 등 지구부장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생 CJ블로썸파크연구소/인천공장 견학
아프리카 6개국 농업개발과정 공무원들이 지난 7월 12일 광교에 소재한 CJ블로썸파크연구소와 인천공장을 방문하여 국내 축산 사업의 현황과 축산기술을 배웠다.
6개국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은 이날, CJ연구소를 방문하여 CJ그룹에 대한 설명과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사업현황, CJ사료기술 및 혁신제품, 성분분석기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인천사료공장으로 이동하여 사료 제조과정을 둘러보았다. 또한, 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과 신인호 수의사는 양돈과 닭의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에 대한 교육도 하며, 아프리카 공무원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었다.
이날 연구소 투어를 담당했던 은도수 씨는 “아프리카 공무원들이 한국의 CJ라는 기업에 대해 호감을 갖고, CJ사료와 연구소 R&D 기술 및 제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런 견학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무척이나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한 CJ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은 “현재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해외에 진출해 있지만, 향후에는 글로벌로 나아가 아프리카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과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 농업개발 과정 연수과정의 일부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최하고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중, 작년에 이어서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월간 피그 2017년 8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