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팜스코 “가야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 성료 - 분만율 93.3%, PSY 27.2두 - 다산성 모돈 성공적 도입으로 성적 발전 도모
한은혜 2017-08-04 18:04:11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6월 28일 충남 서산에서 ‘가야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한돈농가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가야농장의 우수한 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한돈농가와 공유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가야농장은 모돈 240두 규모의 2세 경영 농장으로 이장형 대표와 2세 경영자 이재영 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장의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성적은 아래 그림과 같다.

 

 

특히 모돈 성적이 탁월한데, 전산농가 평균 분만율이 80.5%, 7일 이내 재귀발정률이 88% 수준인 것에 대비해, 연평균 분만율 93.3%, 7일 이내 재귀발정률 96%를 보이고 있는 것은 놀라운 성적이다.


특히 여름철 종부한 모돈의 겨울철 분만율도 하락하지 않아, 고돈가 시기인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출하두수를 보이고 있다. 이런 성적의 차이를 모돈 240두 규모에서 평균성적 대비 매출액 차이로 환산하면 6~8월 3개월의 차이만 1억원 이상이 된다.


행사를 주관한 팜스코 김광환 지역부장은 ‘철저한 후보돈 육성 프로그램, 임신돈 체형 및 사료 조절, 세심한 포유돈 관리 방법, 다산성 전문 사료 및 프로그램 도입’을 농장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특히 모돈 급이기의 급여량을 정확히 점검하고, 포유돈이 충분히 많은 물과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직수로 물을 주며, 하루 4회 사료를 분할 급여하여 분만사에서 하루 최대 9kg까지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이유 후에는 포유돈 사료로 충분히 강정사양을 하며, 포도당과 보호지방 등을 추가로 첨가하여 강력한 발정이 올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특별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기록관리와 그를 통한 도전 목표 수립, 전산 성적을 통한 월간 회의 또한 농장의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팜스코 지역부장으로서 함께 노력하였다고 전했다.


2세 경영자 이재영 대표는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도 다산성 모돈이 관리가 매우 어렵고, 2산차 문제 등을 겪으며 번식 성적도 떨어지기 쉽고, 이유 체중이 높지 않아 이유 후 폐사율도 같이 증가하여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팜스코의 다산성 모돈 전문 프로그램인 ‘윈맥스30’과 함께하면서 이유체중도 증가하고 자돈이 활력이 넘치며, 다음 산차 발정도 잘 오게 되어 다산성 모돈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산성 모돈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농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정영철 양돈PM은 “팜스코의 다산성 모돈 전문 프로그램인 윈맥스30 프로그램은 다산성 모돈이 한국 상황에서 요구하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프로그램”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며, “특히 포유돈 사료섭취량이 감소하여 이유체중과 다음 산차 종부 성공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여름철에 모돈의 영양 공급을 위한 특효약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여름철에 고영양 사료 프로그램인 윈맥스30을 접목할 것을 권장하였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이 대세가 되어가는 한돈 상황에서, 이렇게 성공적인 모돈 관리 사례를 늘려나가는 것이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일이 될 것이다.

 

제4차 판촉과장 전문화 과정 교육 성료
“Win heat With Weanmax”, “Clean & Cool Change” 캠페인 실시

 

(주)팜스코가 7월 13~14일 이틀 동한 대전KT연수원에서 ‘판촉과장 전문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약 100명의 팜스코 판촉과장이 참여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돈농가와의 접점에서 팜스코의 양돈 솔루션을 직접 적용하는 팜스코 판촉과장의 지식과 기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항상 소통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언제나 No.1을 추구한다는 팜스코의 가치관을 구성원 모두가 내재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교육을 주관한 정영철 양돈PM은 작년 여름철의 폭염과 그에 따른 모돈 관리 실패의 영향으로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고 모돈수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과하고, 올 상반기 출하두수는 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지적하며, 매년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만큼 여름철 번식관리가 한돈농가 수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시장분석을 하였다.


교육은 양돈전문기업답게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해 세부적이고 알차게 이루어졌다. 사료와 영양에서는 팜스코 축산연구소의 최영조 박사가 여름철 모돈에 필요한 영양과 출하일령 단축에 필요한 영양에 대해서 설명하고 팜스코의 고영양 모돈제품 윈맥스30시리즈와 출하일령 단축에 도움이 되는 캐치업솔루션 제품의 특성을 다시 교육했다.


여름철 모돈 관리 부문에서는 팜스코 바이오인티의 홍종욱 박사가 팜스코 모돈 농장의 우수한 성적과 관리 비결을 이야기하며, 특히 땀샘이 없이 ‘Evaporation cooling’에 의존하는 돼지의 특성상 여름철에는 고농축 영양의 사료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환경 및 시설 관리 부문에서는 시설전문가 김정한 부장이 여름철에 특히 중요한 시설관리 포인트인 차광막 설치 요령 등을 설명하며, 특히 독자 개발한 쿨링패드 관리 도구를 소개하며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수의 부문에서는 팜스코 바이오인티 이미주 수의사가 여름철 질병의 전파와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돼지로부터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물론 환경으로부터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팜스코 FEB test와 환경을 청결히 관리할 수 있는 팜스코 소독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번 판촉과장 전문화 교육은 여름철 번식 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윈맥스30 제품을 통한 여름철 극복 프로그램 “Win heat With Weanmax”와 농장의 급이·급수 시설을 점검하고 청결히 하며, 소독과 쿨링패드 관리 등을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Clean & Cool Change” 액티비티 캠페인과 함께 실시되었다.


팜스코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을 현장에 적용할 판촉과장들이 저마다 전문가가 되는 교육 과정이었던 만큼, 이들의 활동이 한돈산업의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월간 피그 2017년 8월 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