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바이엘 KOL 포럼’ 개최 매해 새로운 이슈로 양돈 오피니언 리더들을 찾다! 철분결핍+콕시듐증 예방을 위한 바이콕스 아이언(Baycox Iron) 소개도 이어져…
박혜림 2016-12-22 14:28:10

바이엘코리아(주)는 지난 10월 19일~20일 양일간에 걸쳐 양돈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했다.


다변하는 양돈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전문적 지식 배양과 함께 다양한 고견을 나누고자, 바이엘코리아(주)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유성 소재 인터시티호텔에서 ‘2016 바이엘 KOL 포럼’을 개최했다.


매년 이맘때쯤을 기해 바이엘의 제품 그 이상의 가치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는 KOL(Key Opinion Leader) 포럼은 올해도 ▲양돈산업에서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한국양돈수의사회 이득흔 사무국장) ▲다산모돈 관리기법((주)팜스코 임창원 수의기술지원팀) ▲바이콕스 아이언 소개(바이엘코리아(주) 정기원 PM) ▲바이콕스 아이언 필드 실험 결과(바이엘 AH CO-INT 김남호 양돈매니저) ▲항생제의 신중한 사용(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오연수 교수) 등 다양한 이슈로 양돈관계자들을 맞이했다.



바이엘의 150년 역사를 짊어지고 앞으로 동물의약의 새로운 가치를 더해 나갈 것이라는 동물의약사업부 정현진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각각의 연자가 자신이 준비한 주제에 대해서 발표를 이어갔다.


철분 공급과 콕시듐증 예방을 한 번에…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바이콕스 아이언(Baycox® Iron)에 대한 설명이 큰 관심을 끌었다. 발표를 맡은 정기원 PM은 제품개발 배경과 관련해서 “합제로 만들어진 제품이 효능을 가진다면 생산자들에게 더욱 편안한 관리를 부여해주고 돼지에게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콕스 아이온의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면, 우선 톨트라주릴(5%)과 아이언 덱스트란(22.8%)의 합제로 철분 공급과 콕시듐제 투약을 한 번에 처리하는 세계 최초의 포뮬레이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이콕스 아이언 전용 투약기를 통해 손쉽게 경구투여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 철분접종시 5~9초, 바이콕스5% 투약시 5~7초가 걸림. 하지만 바이콕스 아이언은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투약하여 자돈 1천두당 약 2시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특히 정기원 PM은 포유자돈의 철분 결핍과 콕시듐증에 의한 양돈장의 피해상황에 관해서 “철분 결핍은 빈혈과 생존력 저하, 질병의 발병 가능성 증가, 증체율 저하를 유발하며, 콕시듐증은 감염성이 높고 감염시 소화기에 문제를 유발하여 이유 때까지 1,000g의 체중 손실을 유발한다”며 “바이콕스 아이언을 통해 이를 예방함으로써 관리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경제적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콕시듐증 병력이 있는 멕시코의 두 개 농장과 브라질의 한 개 농장에서 약 6천두 이상의 대규모 평가실험을 한 결과에 대해 김남호 양돈매니저가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포유체중은 주사제와 비교하여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바이콕스 아이언 투약이 정상적인 포유자돈 증체량을 보여줌은 물론, 이유체중이 유지되는 것을 명확하게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철분 흡수량과 관련하여 헤모글로빈 농도에 대한 실험결과를 설명하면서 “주사제에 비해 낮은 농도를 보였으나, 정상범위의 헤모글로빈 농도에 도달했다”고 밝히면서 올 5월까지 브라질에서 약 1백만두 이상의 포유자돈에서 바이콕스 아이온이 투여되고 있음을 부연했다.


한편, 바이엘 관계자는 이같이 세계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바이콕스 아이온을 올해 11월까지 전략회의 등을 거쳐 12월 검역원에 등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바이콕스 아이온 전용 투약기 등의 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2017년 상반기에 런칭하여 지역별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월간 피그 2016년 11월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