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에티스(주) 써코&마이코플라즈마 콤보백신 ‘포스테라 PCV MH’ 출시 기념 세미나 농장 내 증체 효과와 폐사율 감소로 경제적 이득을 경험해보라!
한은혜 2017-05-09 17:21:50

김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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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에 문제를 일으키는 PRDC의 주요 1차 원인체인 써코바이러스를 예방하여 돈군의 성장 지체와 사료효율 감소 및 출하일령 지연을 방지함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모든 돈군에 상재하여 다른 호흡기 병원체의 침투를 용이하게 하여 심각한 폐 병변 및 2차 감염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즈마까지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지닌 백신 ‘포스테라 PCV MH’를 주목하라!
섞을 필요 없는 원샷, 투킬의 써코&마이코플라즈마 콤보백신 ‘포스테라 PCV MH’를 출시한 한국조에티스(주)(대표 최원준)가 지난 4월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출시 관련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주 출하 때까지 지속되는 면역효과
말론 리나톡(Marlon Linatoc) 조에티스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매니저(이하 말론 박사)가 ‘포스테라 PCV MH’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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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론 박사는 포스테라 PCV MH가 국제적으로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의 두 가지 백신을 한 병에 담은 첫 번째 백신으로 편리한 원샷과 필요에 따라 투샷 적용이 가능하다(미국 허가)는 점을 들었다. 또한 두 가지 항원을 한 병에 담는 매우 어려운 기술을 성공했으며, 더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방어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그는 “특허받은 항원을 구성하여 백신의 효과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필요한 단백질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두 가지 항원에 모두 최고의 역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부형제 ‘메타스팀’을 통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여러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어면역기간 연구를 통해서는 “3주령에 2㎖를 1회 접종만으로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 모두 26주 출하 때까지(총 23주간)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써코바이러스 백신 중에서는 가장 긴 면역지속시간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일당증체량 등의 경제성 실험을 통해서는 “경쟁제품과 효능을 비교한 결과 1~4% 증가된 수익, 1~3.7% 증가된 돈육 생산, 그리고 1.6~2.8% 증가된 출하성적을 나타냈다”며 “농가에서는 경쟁사보다 우수한 경제적 장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PRRS 예방…써코, 마이코플라즈마 먼저
이어서 채찬희 서울대학교 교수(이하 채 교수)가 국내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 현황 및 예방법에 대해서 발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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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채 교수는 “돼지복합호흡기질병(PRDC)은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 그리고 PRRS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질병으로 주로 16~22주령에 성장 정체와 복식호흡 등을 동반한다”며, 이러한 복합질병에 대해서 “포스테라 PCV MH의 방어능을 시험한 결과,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에서 각각 충분한 중화항체와 세포성 면역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써코, 마이코플라즈마 컨트롤이 PRRS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덧붙여 채 교수는 “PRRS바이러스가 문제 되는 농장에서는 효과가 좋은 써코 백신과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만일 PRRS 백신을 사용함에도 농가에서 예방 효과를 만족하지 못하면 이 두 가지 백신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즉,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를 예방해야 PRRS 백신 효과가 향상된다는 것이다.
채 교수는 포스테라 PCV MH 효능 실험을 통해 “앞서 언급한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를 예방하기 위한 방어항체를 충분히 유도한 걸 확인했다”며 “3주령 접종에도 모체이행 항체에 의한 간섭 현상이 없으며, 1두당 21,762원의 증체 효과와 폐사율 13.4%의 감소 효과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조에티스 관계자에 따르면 대군농장을 위해서 250두분 분량의 제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혼합백신 시장의 선전을 기대해보는 바이다.

 

<월간 피그 2017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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