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 기술개발 사업 기업 간담회에 참여자들의 모습

지난달 6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스마트팜 기업체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스마트팜 기업체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주관, 스마트팜 관련 기업체 약 50개, 농식품부, 과기정통부, 농진청, 농기평, (두)더비엔아이 등 관계자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주관부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내 스마트팜 관련 기술과 제품 산업의 현황과 한계점을 진단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R&D 추진 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스마트팜 기술 현황 및 한계와 다부처 R&D 추진방향안 발표(농기평 김균장 연구원)와 주관연구책임자 및 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업계가 바라보는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현황과 한계’,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 수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다부처 R&D 추진방향안 발표회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고생산성 온실 ‘스마트 Plant Farm(플랜트 팜)’과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가축을 기르는 자동화 축사 ‘스마트 Animal Farm(애니멀 팜)’ 시설 모델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학,연구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술 현황 및 단계의 진단 결과를 검토 후, 업계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한계를 가감 없이 제시했다. 또 각 업체가 기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 제품의 정확한 성능 수준, 적용범위, 한계점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한 정비지원 정책수요 토론회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수출 상용화 확대를 위해 필요로 하는 정부지원 수요를 제기했다. 또 정부 지원 수요 중 R&D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수요를 제기했다.

<월간 피그 2019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