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을 살리는 GNCA(휴머스)의 기술 소개
한은혜 2018-02-06 18:53:09

1. 전제조건

 

가. 경종농업분야


1) 토양 개량제, 유기질 비료, 농약, 제초제, 생장 촉진제, 생리활성제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물질을 저렴하면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퇴·액비).
2) 위 물질을 경종농가가 살포할 수 있는 경제성이 있어야 한다.
3) 제조과정에서 화공약품과 에너지 사용이 최소화되고 톱밥 등 새로운 탄소원 투입이 없어야 한다.
4) 종전 농법보다 생산량이 증가되어야 한다.

 

나. 축산농업분야


1) 사료첨가제, 항생제 등의 기능을 하는 물질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저렴하게 생산되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2) 동 물질은 폐사율이 20~40%에 이르는 축산 분야의 폐사율을 0%로 만드는 물질이어야 한다.
3) 제조과정의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4) 동 물질 투여과정에서 기존의 사료첨가제, 항생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5) 출하일령이 짧아지고 사료효율이 높아지며 육질이 대폭 향상되어야 한다.

다. 양식어업분야
1) 장어, 새우, 광어, 우럭 등 양식어업분야에 다량의 항생물질을 사료첨가제로 사용하고 있다.
2) 항생기능이 있고 환경친화적이면서 성장률이 좋아지는 사료첨가제가 개발되어야 한다.
3) 용수는 최대한 리사이클하여 사용하고 최소한만 방류하되 방류수질은 염소소독을 하지 않았고 대장균, 부패균이 서식할 수 없게 만들어 수계에 방류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라. 상수도 분야


1) 상수도는 염소소독을 한다. 염소소독 후에는 모든 미생물이 사멸되지만 장시간 방치하면 부패하고 염소와 암모니아가 결합하여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발생한다.
2) 염소소독을 하지 않고 대장균, 병원균, 부패군 등이 서식할 수 없으면서도 안전한 마실 물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마. 유기성 폐기물의 재활용


1) 하수슬러지, 식품폐수슬러지, 축분,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폐기물을 가공하여 소취파우더, 사료첨가제, 적조구제물질, 항균항생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으로 100%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2) 생산과정이 저에너지 사용으로 비용이 저렴하여야 한다.

 

바. 유기성 폐수의 재활용


1) 생활오수, 하수 등 저농도 폐수는 가공하여 토양개량, 토양소독 기능이 있는 물을 만들어 전량 농업용수로 사용하거나 강 및 호수의 정화제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2) 축산분뇨, 음식물쓰레기 침출수 등을 가공하여 토양개량제, 소취제, 액비, 농약, 제초제, 생장촉진제, 생리활성제의 기능이 있는 물질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바. 의약분야


1) 가축사육에 투입되는 항생제인 메치실린, 반코마이신 등이 원인이라고 알려진 MRSA(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VRSA(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은 치료할 수 없는 병원 내 감염증으로 알려져 있다.
2)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려면 10억불 이상의 자금과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어 사기업의 능력을 넘어선 규모가 되므로 국가가 추진해야 한다고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주장하고 있다.
3) 하루속히 가축사육과정의 항생제 투입을 중단하고도 안전하게 사육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4) 그러나 이미 생긴 MRSA, VRSA 등 다제내성균 항생제가 듣지 않는 폐결핵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되어야 한다.

 

2. 휴머스(GNCA)가 개발한 기술

 

가. 액비제조(논산 계룡 축협 유기질 비료공장 양돈폐수 액비화 공장, 특허 제0403864호 “유기물 부식화에 의한 폐수의 처리방법”)
① 분뇨처리비 3,700원/㎥(해양투기비용 25,000~35,000원/㎥)
② 사용효과(농약과 화학비료 미사용)


- 수박, 딸기의 당도: 13도(무농약, 무화학 비료)
- 벼농사: 도복이 없고 쌀맛이 좋아짐, 10% 이상 증진됨(무농약, 무화학비료)
- 토양의 이화학성이 개선됨
- 참고문헌: 농촌진흥청, 현장 애로기술 개발사업, 농업인 개발과제 결과보고서(2000년도 사업), 주관기술 개발기관: 논산시 농업기술 개발센터, 농업의 Blue Ocean 자연순환농업(임상규 농림부 장관, 한겨레 신문 2008.2.2.)

나. 퇴비제조(GNCA 오창 퇴비화 시설, 특허 제10-0359014 “유기성 폐기물의 감량화 방법”)
 

 

② 톱밥 등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화시키는 기술

다. 생활오수 처리수의 멸균실험(동경식품 연구소, 특허 제0454508호 “소취기능과 다제내성균에 대한 멸균력을 갖는 자연기능수 및 그 제조방법”)

 

② (병원성)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효과 실험(공시균수 1.4×106/㎖)

 

 

③ 점막 자극실험, 피부자극실험, 경구독성실험(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항목
결과
쥐 점막 자극실험(A.O.I)
무자극
쥐 피부 자극실험(P.I.I)
비자극
쥐 급성경구투여 독성시험
1회투여 가능 최고용량 5g/kg에서 사망률이 관찰되지 않음


④ 농약잔류검사

 

마.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여 악취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소멸하는 기계 개발, 사용(매일 50kg씩 3개월간 4,500kg을 투입하였으나 소멸됨)

 

바. 광양시 위생처리사업소 음식물쓰레기 탈수여액 처리장


① 송장냄새가 나던 현장에 악취가 사라짐
② 토비를 분해 발효제로 사용함
③ 처리수는 규제치 범위 내에서 하수처리장으로 유출하고 있음

 

사. 상수도 시설의 생수화


① 소규모 가정용 생수화 시설을 다수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음
② 숙취해소, 장염, 기관지염, 알레르기환자에 특효
③ 수년간 상온에 두어도 부패하지 않음

아. 한일식품 주식회사 폐수처리장
① 처리수를 전량 농업용수로 재활용하고 있음
② 스러지는 지렁이 양식자재로 재활용하고 있음
③ 처리장에 악취가 없음

 

자. 동방프라자 생활오수처리장


① 처리수를 전량 중수도로 재활용하고 있음
② 처리장에 악취가 없음

 

차. 제주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오리사육농장


① GNCA 토비를 오리사육사 바닥에 깔아둠
② 오리가 토비를 열심히 먹고 있음
③ 오리축사에 악취가 없고 오리가 건강함

 

카. 여주CC 오수처리장


① 처리장에 다슬기가 다수 서식하고 있음
② 염소소독 없이 대장균이 없음
③ 처리장에 악취가 없음

 

타. 어항실험


① 어항에서 물고기가 열심히 사료(토비)를 먹고 있음
② 어항수질이 날이 갈수록 맑아짐
③ 물고기의 활동이 점점 활발해짐

 

3. 결론

 

가. 20세기는 물리학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생물학의 세기라고 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은 생물학이 그 중심일 수밖에 없으므로 시의적절한 정곡을 찌르는 정책이라 하겠다.

 

나. 농약, 제초제, 방부제에 오염된 농작물


항생제 없이는 사육할 수 없는 축산물과 항생제에 오염된 계란, 우유 등의 낙농제품, 항생제에 오염된 양식 어패류, 염소소독되어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함유된 수돗물, 미생물의 서식밀도가 낮아 고화되고 산성화된 토양, 유해균에 의해 썩어가는 강과 호수, 적조에 시달리는 바다, 공해로 물든 대기, 항생제가 듣지 않는 SARS, 폐결핵, MRSA, VRSA 등의 전염병 등 이와 같은 문제해결은 21세기 생물학이 해결해야 할 난제이고 이를 해결하면 저탄소 녹색성장은 달성되는 것이다.

 

다. 구소련의 토양화학자 M.M.코노노와와 연구팀들은 부식물질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유기물의 변성과정을 입증


그와 같은 환경에서 서식하는 미생물군의 대사산물과 분해생성물인 부식의 기능에 대한 방대한 연구에 의하면 자연환경 속에서는 위와 같은 난제들이 발생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라. 일본 동경대 출신 우치미즈 마모루는 위와 같은 문제발생은 미생물 군의 서식환경이 대자연의 환경에서 인위환경으로 변화한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인위환경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의 대사기능을 본래의 대자연의 환경으로 유도하여 주면 모든 문제가 깨끗이 사라진다는 가설을 제안하였다. 아오키전기는 일본에서, GNCA는 한국에서 동 가설을 입증하는 노력을 하여 많은 성공사례를 남겼으며 동 가설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였다고 자부한다. 불행하게도 아오키전기는 외로운 길에 지쳐서 환경사업에서 손을 떼었고 GNCA만이 아직도 그 길을 걷고 있는 세계유일의 기업이다.

 

마. 남은 일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입증된 동 가설에 입각한 기술을 대대적으로 보급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20세기 후반에 우리나라 IT기술이 그랬듯이 우리들의 바이오기술이 21세기 생물학 세기에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여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성장동력의 주축이 되리라 확신한다.

 

바. 동 기술의 메카니즘이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학자가 다수 배출되어 Nature, Science 등에 기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월간 피그 2018년 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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