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프디코리아(주), 창립 기념 DFC 사업설명세미나 성료 대한민국 양돈업계에 가장 선진화된 돈사 시스템 들어온다
정대상 2020-02-26 16:59:16

DFC 사업설명세미나 현장(사진. 여기에)

 

디에프디코리아(주)(DFD KOREA, 이하 디에프디코리아)가 지난 2월 14일(금) 가산동 에이스한솔타워에서 창립 기념 ‘DFC(Danish Farm Concept) 사업설명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에프디는 Danish Farm Design을 의미하는 사명으로, 동사는 덴마크의 선진 양돈 시스템 콘셉트(DFC)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콘셉트 제안부터 설계, 개념 및 세부 디자인, 일찰·계약, 구성·감독, 테스트·시운전까지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

 

디에프디코리아 이춘호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양돈업계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이다. DFC는 세계 최상위 청정국가 덴마크에서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팜 콘셉트로, ASF로부터 농장을 수호하고, 나아가 양돈 돈사의 악취 및 환경 문제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이라며 “국내 최정상급 양돈업체에서도 실현하기 힘든 PSY(Pig/piglet per Sow per Year, 어미돼지 한 마리가 연간 출산하는 새끼돼지의 마릿수) 40두 이상의 고생산성이 가능한 선진 돈사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 라스무스 뵤노 상무참사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여기에).

 

DFC 패키지의 핵심은 ASF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밀폐형 울타리, 사일로 트랜스퍼)과 사계절 기온 변화가 심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정밀 환기 시스템, 성장 단계별로 정확하게 사료를 급여하는 정밀 사료급이기, 최적 효율 관리를 위한 돈사 내부 설비 등을 기반으로 실제 덴마크 양돈 업계 수준의 선진화된 돈사를 설계하는 것이다.

 

한편 이춘호 대표이사는 “유전자(종돈), 생물 보안 건강(방역, 위생), 영양(사료급이기), 돈사기술(환기, 시설, 건축), 교육 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 지식을 집약해 가장 선진화된 돈사를 구축하고, 운영·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종합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국내 양돈업계가 PSY40+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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