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퓨리나사료는 성장 개선을 위한 고영양 보조사료 ‘퓨리나 뉴트라맥스’를 출시하였다. 이번 신제품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한 섭취량 및 증체량 저하에 따른 양돈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부분의 동물은 땀이나 헐떡거림을 통해 체내 열을 외부로 발산하여 무더운 환경에서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돼지는 땀을 흘릴 수도 없고 체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폐를 지니고 있으며, 보온재 역할을 하는 두꺼운 피하지방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더위에 보다 취약할 수밖에 없다.
더위 스트레스에 2~6시간의 짧은 노출만으로도 방어기능 저하 및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수성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위생 방역이 충분하지 않은 농장에서는 이와 같은 이유로 2차 감염위험(내독소 혈증, 패혈증 등)에 보다 쉽게 노출된다.
더위 스트레스의 가장 큰 피해는 섭취량 감소를 통해 나타나는데, 이는 체중이 무거워 열발산에 취약한 비육돈이나 모돈에서 보다 큰 피해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① 섭취량 증대 ② 고영양 공급 ③ 생리적인 피해 최소화를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러한 바탕으로 설계된 신제품 ‘퓨리나 뉴트라맥스’는 고품질 에너지원을 통한 고농도 정미에너지를 강화하여 성장과 사료효율이 개선되고 대사열이 감소되며, 5가지 기능성 솔루션 패키지를 통해 더위 스트레스도 최소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시점에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피그 201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