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진BLS(대표이사 김상중)는 국내에 휴대용 임신진단기 보급 이후 약 20여년의 노하우로 초음파임신진단기 “이지스캔 플러스”를 개발하였다.
농장운영에 있어 어느 축종을 불문하고 가축의 조기 수태판정은 생산성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동사는 1998년 미국에서 임신진단기 “울트라스캔 45”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휴대용 임신진단기로 돼지 임신진단을 가능케 하였다. 이후 고가의 수입제품에서 좀 더 경제적이고 돼지임신진단에 적합한 진단기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이지스캔골드, 이글스캔, 멀티스캔 등 제품을 개발·공급하였으며, 양돈농가와 업체 및 해외수출 등 큰 호응을 받은 “이지스캔골드”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이지스캔 플러스”를 개발하였다.
본 제품은 넓어진 화면, 보다 선명한 화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설계되었다. 또한 프러브의 방수기능과 RFID 기능(옵션)을 추가하여 구입 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이지스캔과 동일하게 등지방측정 기능 및 임신진단 시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경량으로 제작하였다.
제품의 크기는 215×140×43(mm), 배터리 포함 750(g)이며, 진단 축종은 중소가축에서 대가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로 출시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경제적이면서도 기능과 성능에 충실한 제품생산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동사의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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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월간 2017년 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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