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ICT환기시스템 ㈜대로 스마트휀이 농장의 보배 높은 폐사로 최악 생산성 농장을 구원해주는 효자상품! 구시월드 대양GP에 지난해 10월 스마트휀 12대 설치운영
축산 2016-03-16 13:46:31

편집부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상태의 돈사에 한칸 당 180두씩 6칸으로 구성된 기존 육성사 한 칸당(한 칸당 180두 사육) 10두 이상 폐사되던 농장이 지난해 10월 한 칸당 스마트휀 2대씩 총 12대를 설치한 후 혹한 겨울을 지나는 4개월 동안 자연폐사 이하로는 거의 폐사가 없었다는데….
진실인가? 매우 놀랍다!
전남 구시월드 대양GP농장은 2년여 전인 2014년 ㈜대로(대표 목영래)에서 스마트휀 2대를 그해 11월 육성사 한 칸에 설치하여 겨울철을 넘기면서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후 2015년 2월부터 나머지 돈사에 설치해달라고 매달 전화로 요청했지만, 대로 측의 내부사정으로 2015년 10월에 가서야 나머지 5칸에 설치했고, 4개월간 폐사 없이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목영래 대표에 의하면 제품을 설치하던 당시에도 이 농장의 경우 하루에 큰 돼지 3두가 폐사하는 것을 목격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한다.
이 농장에 스마트환기시스템은 컨트롤러 한 대당 2개칸(스마트휀 한칸당 2대씩 4대를 컨트롤러 한 대가 운영)을 운영하도록 설계, 총 6칸에 컨트롤러 3대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CO2센서는 1칸당 1개를 설치해서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는 최소환기량이 정밀하게 작동되면서 CO2수치가 2,500을 항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왔다.
그러므로 꾸준한 최소환기에 역풍과 환기공백이 없다. 또한, 돈사 내 온·습도 상태 이력을 역추적해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농장은 대로의 스마트휀을 도입하기 전 육성사에 비슷한 형태의 수입휀을 설치했으나, 이 정도의 효능은 경험해보지 못하였다. 스마트휀은 국내 기존휀보다는 많이 비싸지만, 당시 수입휀의 반값에 지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A/S를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태이다.
 
ICT 스마트환기의 구조적 이해


우리나라 기후의 특징은 사계절 기온차와 일교차가 뚜렷하기 때문에 가을 또는 봄철의 경우 하루 중에도 최저 및 최대기온을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매우 정밀한 휀의 성능이 필요하며, 최소환기량이 정밀하게 작동되는 정밀컨트롤러가 요구된다.
한밤중이나 기온이 내려가 5% 이하 최저환기량을 돌려야 할 때 휀의 기능이 그렇게 가동할 능력이 안 되거나, 설령 최소환기로 가동되더라도 기압차 때문에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배기휀 사이로 쏟아져 실내로 들어온다면 돼지들은 항상 호흡기를 달고 있으면서 질병과 면역력 저하로 심각한 상황에 빠진다. 국내 많은 농장들이 이러한 경험을 실제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로에서 개발한 스마트휀은 10여년 기간 동안 농장에서 설치·운영되면서 성공적으로 환기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0%에서 100%까지 컴퓨터를 통한 정밀한 환기량이 조절됨은 물론, 아래와 윗날개 두 개로 실시간 환기량을 측정하면서 역풍을 방지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실제 설치 후 운영 중인 농장들의 모든 사례가 동일하게 최소환기 때 운영할 것을 권장한다. 즉, 환기량이 매우 정밀하므로 대부분의 돈방에서 환기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최저환기량 1% 설정 시 CO2 수치가 3,500이 나오면 최소환기량을 3~4% 정도로 높여본다. 그러면 CO2가 3,000정도 나올 경우 다시 환기량을 5%로 높이면 CO2가 2,500정도 나오는데, 이 정도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최적상태의 환기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휀 날개 두 개의 압력차로는 돈사의 단열 또는 틈새바람을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윗날개와 아랫날개의 압력차가 30~40% 이상 나오는 것이 좋은데, 이보다 작을 경우 틈새바람을 막아주고 단열부분을 점검해야 한다.
목영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질병이 많거나 환경관리가 잘 안되어 위축돈이나 폐사가 많이 발생하는 농장에 스마트휀을 설치하여 폐사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생산성이 높아진 농장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구시월드 대양GP 육성사 전경


구시월드 대양GP농장의 미래


농장장의 설명에 의하면 2016년 ICT융복합사업을 신청해서 나머지 돈방에도 스마트휀과 컨트롤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농장은 모돈 320두에 총 4,600두를 운영 중이며, 현재 매월 600두 정도를 출하하고 있다. 주간 15~16복 생산에 복당 이유두수 10.8~10.9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돈사에 이 제품을 설치해서 폐사가 크게 줄게 되면 사육두수와 월간 출하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게다가 분만사의 포유모돈 사료섭취량을 높이기 위해 포유모돈자동급이기를 ICT융복합사업으로 도입하여 모돈사료량 갱신 데이터를 가지고 포유개시두수를 13~14두까지 추가로 높이면서 복당 이유두수를 11두 이상 달성할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이를 통해 모돈과 자돈의 건강 향상은 물론, 발정재귀일령을 단축하고 고능력모돈의 연산성 향상 및 모돈회전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복도에 설치된 스마트컨트롤러를 점검 중인 ㈜대로 목영래 대표(우)와 대양GP 농장장(좌)


 ▲ 스마트컨트롤러의 온·습도, CO2 등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데이터 이력추적


스마트컨트롤러 상세 장면


<월간 피그 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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