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23대 신임 원장에 오성종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 임명 국립축산과학원 23대 신임 원장에 오성종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 임명
축산 2016-04-19 09:42:36

■ 축산과학원 축산연구사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르러
■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확보를 위한 노력 당부



제23대 국립축산과학원 신임 회장에 오성종 제주대 교수가 임명되었다. 이에 지난 3월 2일 전북 완주에 소재한 축산과학원 본관 강당에서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오성종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개방화 시대에 축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주문하면서 “축산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부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연구까지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올해에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확보’를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축산기술 개발 ▲축산냄새 저감 ▲조사료 자급 확대 ▲축산식품 부가가치 향상 ▲씨가축 생산성 향상 ▲신소재 개발기술을 중점으로 연구를 강화할 것을 밝혔다.
오성종 신임 원장은 제주대학교 농학사, 서울대학교 농학석사, 서울대학교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1984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축산연구사로 임용된 이후, 동 원의 동물유전체과장, 축산생명환경부장 및 국제축산연구소(ILRI) 상주연구관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였다.


<월간 피그 201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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