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디칼텍의 싱크트론으로 주민과 소통·화해를 낳다- 경남 고성군 안곡농장 사례 - 해결 불가로 보이던 악취 민원문제
축산 2016-04-19 10:11:50

편집부


민원은 감정, 악취제거는 과학이다!


경남 남해군의 2개 농장과 고성군의 1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경재 대표(이하 최 대표)는 작년까지만 해도 김해에서 농장을 운영하다가 질병 다발과 농장 밀집으로 지난해 9월 비육돈 1,600두 규모의 돈사 4동으로 건축된 이곳 안곡농장을 인수하여 옮겨오게 되었다.
원래 악취민원은 남해군의 농장이 심했기 때문에 미생물제제 등 각종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었고 고성의 안곡농장은 원 주인과 협의에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인수 후 바로 35kg 자돈 800두를 입식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입식 때 동네주민들은 전 농장주가 돼지를 키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농장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모든 출입을 통제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더해서 기존 돼지도 빼고 냄새를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등 막무가내로 나오는 통에 11월 1주간 사료를 받지 못하는 사태로 이어졌으며, 근처 마을을 대상으로 영업포기각서까지 쓸 정도로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해 9월 한국축산박람회 때 만났던 ㈜삼성라디칼텍(대표 이길우)의 “악취민원 100% 해결, 안 되면 환불”이라는 조건을 듣고 강원도에 실제 설치·운영 중인 농장을 방문해서 사례를 농장주로부터 확인하였다. 그리고 삼성라디칼텍의 “싱크트론” 제품에 대한 확실한 효능과 작용원리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듣고 일단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최 대표는 감정적으로 대응해오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으로 설득하였다. 특히 악취의 원인을 하나씩 잡아가면서 음수에다 돈사 내 분무를 하게 되면 효과가 상승한다는 삼성라디칼텍 측의 설명에 따라 암모니아가스의 분해와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싱크트론의 작용원리와 효과


농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3요소는 당연 사료, 물, 공기일 것이다. 특히 전국의 농장들 대부분이 지하수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물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없지 않다.
싱크트론 제품의 경우 음수를 통해 가축의 장내여건을 호전되게 하는 한편, 축사 내 세척이나 분뇨 등 유기물질의 위생적 여건과 분해를 촉진해준다. 그리하여 분뇨로 인한 악취발생 감소 및 퇴비의 품질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진다.
싱크트론은 하이드록실 라디칼 고분자가속시스템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살균, 정화, 분해 작용 등을 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특징을 가진 유일한 제품이다. 악취저감 부분에서도 지난해 대한한돈협회 주관 악취저감시스템 현장테스트 결과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OH라디칼 작용기전


<싱크트론의 작용원리>


싱크트론 고분자 가속시스템은 모든 균을 멸균시키는 용존산소가 풍부한 최상급 살균, 산소수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순수 산소 99.9%로 OH를 만들어 물에 강력한 에너지를 주어 완전히 용해시켜 초강력한 살균, 분해력을 가진 하이드록실 라디칼을 생성시키며, 이 OH수는 오염물질(세균, 중금속성분, 화학성분, 악취성분)을 강하게 분해한 후 물(H2O)과 산소(O2)로 환원되는 원리이다.


<하이드록시 라디칼의 역할>
1. 분해: 중금속 성분, 화학 성분 등 각종 유해성분을 분해하여 친환경, 유기농 위생환경을 만든다.
2. 살균: 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이질균, 무좀, 여드름균, O-157균, O-19균, 노로바이러스 등을 완벽 제압한다.
3. 정화: 중금속, 화학, 농약성분 등 어려운 난분해성 물질도 분해하여 녹조발생을 억제하고 맑고 깨끗한 물을 만든다.
4. 탈취: 물이 부패하여 발생하는 유해냄새 등 각종 악취를 근원적으로 분해한다.

20년의 축적된 기술의 소중한 결과물 ‘싱크트론’

싱크트론 제품은 20년간 살균과 악취저감, 수질정화에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수질을 만드는 세계 최고, 국내 유일의 축적된 기술이다. 이미 일본을 비롯한 중국 등 해외에 수년간 수출해온 검증된 제품이다.
특히 불안전한 물 분자에서 강력한 환원력을 백만분의 1초 속도로 살균력과 분해력을 발휘하는 효과를 현장에서 빠르게 나타내는 특성이 있다.


<싱크트론 제품을 설치·사용해본 50여개 농가들의 반응>
- 악취 80% 이상 저감효과 및 악취민원 100% 해결
- 사료비 15% 이상 절감효과 / 출하일령 15~20일 단축
- 설사병(PED) 예방 및 치료효과 / 사산 및 폐사율 기존 대비 80% 이상 감소
- 분뇨 액비탱크로 이송 후 악취 60% 이상 감소효과 / 액비숙성 20일가량 단축
- 오폐수 방류 시 원수 탁도가 향상되어 방류수 수질 향상
- 첨가물(생균제, EM 등)을 사용하지 않아 유지비용 없음
- 축사 내 환경개선으로 작업능률 향상(유해가스 발생 억제)
- 화공약품이나 필터의 사용 없어 관리용이 / 한번 설치로 고장 없는 반영구적인 첨단장비


안곡농장 현황과 민원 해결


안곡농장은 올슬랏돈사 2동과 부분슬랏 2동 등 4개 돈사로 총 1,6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의 농장이다. 최 대표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생물제품을 쓰면서 약간 여유 있게 2천두 규모에 쓸 수 있는 크기의 싱크트론 제품을 설치했다.
처음에는 동네주민들과 냄새를 잡고 얘기하자면서 영업포기각서를 썼고 기존돼지를 출하하면서 신규입식을 하지 못했다. 최 대표는 가급적 지역주민들 의사에 맞추며 미생물제품과 싱크트론을 사용하여 악취를 줄여나가며 순리적으로 해결할 생각이었다.
메인 물탱크에 제품을 설치하고 음수와 함께 돈사 내 분무까지 하는 게 좋다고 해서, 겨울철이기 때문에 돈사 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봐가면서 적당하게 분무와 세척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설치 후 3일 정도 지나서 관리자가 악취가 줄어든다고 전달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돼지가 있는데도 냄새가 덜 나는 것을 확인하면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소리까지 전해 듣게 되었다. 또한, 군청 직원이 방문하여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전달하였고, 퇴비를 가져가는 업자 역시도 냄새 때문에 가져가지 않던 것을 퍼가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한 달 정도 더 운영해본 뒤 동네주민들과 재협상하면서 나중에라도 냄새가 나면 다시 중지하겠다는 단서를 달았고, 올해 1월에 돼지를 재입식하게 되었다.
공기 중 산소농도는 16%이지만 싱크트론의 고농도산소는 21%로 100% 강한 살균탈취력을 지닌다. 관리에서 나오는 효과의 차이도 있지만 싱크트론이라는 제품의 과학적인 처리능력을 완전하게 인정한 최 대표는 작년 12월 남해군 소재의 농장에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돼지 재입식을 위한 내부 리모델링


악취 없이 퇴비를 출고할 수 있게 된 발효장


경남 함양군에서 악취저감 사례를 견학하러 온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안곡농장의 싱크트론 사용 결과


삼성라디칼텍의 ‘효과가 없으면 바로 떼어가겠다’고 전언한 내용이 제품을 사용해본 뒤 진실을 말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결과로 알게 되었다. 특히 안곡농장은 싱크트론을 사용한 뒤 악취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다른 몇 가지 효과를 더 가져갈 수 있었다.
우선 작년 12월 발효사료를 먹이면서 118kg의 출하일령 165일령에 본장까지 합쳐서 육성률 95% 정도로 향상되었다. PRRS가 안정화되고 있어서 자돈구간부터 배치시스템으로 운영하여 110~115kg 출하로 등급을 높이면서 육성률 9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기존 물에서 검출되던 중금속과 대장균 검사결과가 ‘0’으로 나와, 설사병을 포함한 약값이 1,200만에서 700만원으로 줄어들어, 농장 경영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삼성라디칼텍 김영연 팀장 010-8663-3602>


<월간 피그 201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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