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는 지난 8월 25~26일 ‘2016년 한돈자조금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한돈자조금 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소비홍보 및 소비자 정보제공 ▲유통구조 개선 및 수급안정 ▲생산자 정보제공 및 산업안정 등 3개 분야에 대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특히 위원들은 한돈자조금을 통한 소비 홍보를 주력하여 국내산과 수입육 차이를 더욱 부각하여 소비자들이 국내산 돈육을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즉, 국내산 돈육의 위생과 안전성 등이 결부된 품질 홍보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므로 한돈자조금 사업 우선순위에 있어서 소비 홍보 부분을 1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품질 관리는 물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안티축산을 방지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더욱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내산 돈육 가격 안정과 국내산 시장 점유율 유지와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는 점을 부연했다.
하태식 의장은 “앞으로 한돈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위원들의 힘이 크다는 점을 확고히 인식해달라”고 주문하며 “단기와 장기사업을 계획적으로 수립해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월간 피그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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