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10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11월 모니터링 검사 실시
한은혜 2017-11-07 18:32:35

 

정부는 금년 겨울 돼지에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10월 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돼지농장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백신접종 4주후 항체가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한돈농가에서는 일제접종 및 모니터링 검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방역취약 돼지농장 일제접종의 경우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됐으며, ▲2016년 구제역 발생 6개 시·군(김제, 고창, 천안, 논산, 공주, 홍성) 돼지 119만두와 ▲2017년 NSP 항체가 검출 돼지 2농장(안성 1호, 청주 1호) 1,730두가 대상으로 접종됐다.


또한, 이외에도 겨울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10월 중 일제접종 자율 실시를 권고하였으며, 최근 예방접종 후 4주 미경과 및 출하 1개월 이내 돼지의 경우 예외대상이다.


일제접종 4주후 전국 돼지농가 대상(무작위 선정)으로 돼지 항체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항체가 기준치 미만 농가는 특별관리대상 지정 후 사후관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간 피그 2017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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