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 전시 및 후원 설명회’ 개최 “세계 양돈의 중심은 아시아다!”
한은혜 2018-05-01 18:56:33

편집부(APVS조직위원회 제공)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양돈수의사들의 이목이 부산에 쏠리고 있다.


‘APVS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는 지난 4월 12일 서울 광진구 소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양돈 관련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9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 전시 및 후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2003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2019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는 제9회 대회는 부산에서 개최되며, 서울 대회 이후 1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양돈관련 학술행사로써 세계 각국의 양돈수의사뿐만 아니라 양돈생산자, 양돈전문가, 관련 기업인이 함께하는 행사이다. 제9회 대회에는 약 70개의 부스를 통해 약 20여개국, 2,300여명의 참가 목표를 가지고 진행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관광공사의 벡스코 시설 설명을 시작으로 학술위원장인 류영수 건국대 교수가 전반적인 학술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이어서 대회 사무총장인 김현일 옵티팜 대표가 전시 및 후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류영수 학술위원장은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이제는 유럽, 북미와 함께 세계 양돈학술대회 3개의 축 가운데 하나이다. 즉, 전 세계 돼지의 절반 이상을 키우고 있는 아시아가 점차 양돈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저명한 연자를 초청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2012년 제주 세계수의사대회 이상의 성공적 개최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일 사무총장도 “이번 대회의 참가 등록 목표는 아시아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2300여명”이라며 “전시 및 후원 기업이 이번 대회를 기회로 글로벌 이미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시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지금부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에 이어 조직위원회는 후원을 약속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중앙백신연구소, 다비육종과 후원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월간 피그 2018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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