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5천호 조성’ 박차
임진우 2018-08-13 17:14:35

축산환경관리원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5천호 조성(‘25년까지 1만호)’을 위해 지자체의 업무담당자 순회교육, 홍보, 현장검증 및 사후관리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리원은 금년도 750농가 지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개 시·도가 현장평가를 완료한 330농가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 중 20%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420농가는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리원은 효율적 사업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자체 업무담당자 대상 순회교육 및 농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실시해 왔다.
3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10개 시·도 업무담당자 139명을 대상으로 ‘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목표 (750호) 공유 및 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는 순회교육을 완료했으며,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를 제작·배포(약 23,000부)하는 등 지자체, 생산자단체 및 축산농가 그리고 매일유업, 부산우유 등 납유업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7년 지정농가 중 지정당시 현장평가점수 하위그룹(약 430여 농가) 중심으로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430여 농가 중 50% 이상인 220여 농가에 대하여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분뇨처리, 악취 및 축사바닥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현재 143농가에 대한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 2025년까지 1만여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신규지정 확대 및 지정농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지정농가 중 ‘깨끗한 축산농자 우수 사례집’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2018년 월간피그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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