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 (APVS 2019, 위원장 정현규)는 지난 6월11일 개막한 ‘IPVS 2018’에 참관단을 파견해 행사의 운영 노하우를 두루 살피는 한편, ‘APVS 2019’의 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중국 충칭의 유에라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열린 ‘IPVS 2018 (세계양돈수의사대회)’은 돼지질병과 양돈기술, 식품안전, 동물복지 등 양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올해 행사는 관련 전문가 및 연구자, 수의사, 생산자 등 양돈 산업 종사자 5,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11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대회를 찾은 참관단은 현장에 ‘APVS 2019’ 회의실 및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아시아 각국 대표단과의 긴밀한 미팅을 통해 국가차원의 참관단 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안내책자 배포 및 일대일 설명 등 현장 밀착형 마케팅으로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석을 적극 독려했다.
각국 대표단들도 호응을 보냈다. 참관단 측에 따르면 각국 대표들과의 미팅에서 아주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실제로 약 2천500여명에 대한 사전 참가 약속을 받았다.

<월간피그 2018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