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자극하는 ICT
임진우 2018-10-22 15:24:14

최영경
㈜다운 대표

 

어릴 적 호롱불이라는 문화 속에 잠깐 살다가 전기라는 신문화를 접하고, 흑백TV에서 컬러TV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우리 삶의 변화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하는 생각에 고민하면서, 축산인으로 걸어온 23년을 잠시 뒤적여봅니다.
DOS(도스)라는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던 컴퓨터와 15 킬로그램이 넘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시작한 축산업이 인터넷이라는 문물과 만나 한 번 뒤집어지고, 이젠 ICT(정보통신기술)라는 기술과 만나 또 한 번의 변화를 겪고 있는데, 이런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해야 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기술자로서의 마음은 그다지 편치만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전복하는 놀라운 변화를 목격하고 감동했지만, 우리도 그런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또 다른 새로움에 적응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늘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고, 제품 하나 잘 만들어 수십 년 동안 편하게 살고 싶었던 저의 안일한 생각에 “세상은 쉬운 게 아니야”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1996년 멋진 상상과 큰 기대 속에 젊음을 바치리라 생각하고 뛰어들었던 축산업의 현실은 참담했으며 국산제품에 대한 희망은 꿈도 꾸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반복되는 거친 노동과 쉴 시간이라곤 없는 축산업은 3D산업의 대표격으로 젊은이들의 기피대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기존 축산종사자들의 건강 또한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며 자라온 후손들에게 축산은 외면당할 수밖에 없는 산업으로 전락한 것이 우리의 실정이었습니다. 농촌을 떠나는 젊은 아들과 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축산업계의 일상이었던 시절이 불과 얼마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는 사람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10여 년 전 어떤 농장주가 제게 한 말씀입니다. 그만큼 소를 자주 지켜보고 관리해야 소가 잘 자라고 소득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만, 이런 이유로 외출도 못 하고 농장에서 하루 종일 소와 보내고 계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런 것이 축산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젊은 세대들의 축산은 미래가 어둡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한 것을 후회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한걸음씩 걸어온 것이 지금까지 와버렸네요.

세월이 흐를수록 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축산 현장이 새롭게 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젊은 친구들이 많아졌고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어 이젠 뭐가 3D산업이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놀라운 변화를 이
끈 것이 무엇 때문일까요? 젊은 청년들을 축산현장에 돌아오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
까요?

컴퓨터 기술의 발달 및 인터넷 기반 산업의 안정화, 그리고 최근 IC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축산업 환경이 개선되었고 수익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발자국을 통한 관리가 아닌 “데이터 기반 관리”의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농장에서 직접 물리적으로 접근해야만 가능했던 일들이 휴대폰 통신을 통해 장소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가 열렸고, 문제점이 발생된 다음에야 해결이 가능했던 사후 관리체제에서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초동 대처가 신속히 이루어지는 관리체제로 변화했습니다. IT(정보기술)과 C(통신기술)이 결합한 ICT 기술이 노동력을 분산해주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해결하여, 축산인의 삶이 더 이상 농장에 구속되어 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걱정이 생깁니다.
세상을 바꾼 기술들이 수없이 있지만 축산에도 ICT가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습니다.
축종별로 많은 ICT 관련 제품군이 쏟아져 나오고, 경쟁 속에 제품군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요즘 업계 분위기입니다. ICT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등록을 해야 사업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무리할 정도의 ICT 제품군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조금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필요한 기능을 갖춘 ICT 제품과 보여주기식 ICT제품이 혼재되어 세상의 모든 제품이 ICT 기술을 탑재한 양 시장이 혼란스러운 현실에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에 본 원고에서는 ICT 제품군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기능을 갖춰야 하는지 간단한 기고를 할까 합니다. 우리가 바로 알고 대응해야 바른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농가의 소득에 기여하는 제품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CT란 무엇일까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는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과 통신 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 CT)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원론적인 정의입니다만, 필자는 오늘날의 ICT의 의미를 간단히 “휴대폰 하나로 축산의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적인 사항이 요구됩니다. 인터넷서버/데이터베이스/웹/모바일어플리케이션 등 통합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야 비로소 진정한 ICT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과 긴 시간,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업체에서 섣불리 진입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통합적인 서비스가 미비하고 전체 기능을 구현하지 못 한 제품을 ICT 제품으로 포장해 시장에 공급하는 사례를 가끔 발견하는데요, 이런 사례가 어째서 문제가 되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앞으로의 축산은 데이터(자료) 기반의 축산이 될 것입니다. 데이터(자료) 기반 아래 빅데이터(대용량 자료의 모음) 처리 기술을 응용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여 대응하는 방식의 축산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근미래에 실현될 기술을 위해 현시대에 다량의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양돈농장을 예시로 든다면, 돼지 행동데이터와 환경정보, 섭취정보 등을 이용하고 분석하여 향후 발생가능성이 높은 질병을 예찰하는 일 등이 앞으로는 가능해질 것입니다. 혹은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높았던 날씨에 돼지 성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수년 간의 과거 데이터, 다른 사육농장의 데이터와 비교분석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사전대응을 준비하게 하는 기술이 우리가 생각하는 ICT의 제 역할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방대한 자료를 누적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 때문에 자료수집이 가능한 ICT기술이 현재 사회의 주력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전등이나 선풍기를 켜고 끄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현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보를 자료화하는 기술이 바로 ICT입니다. 자료 확보가 안정적으로 가능하고, 확보한 자료를 신뢰성 있는 장소에 보관하며, 자료처리 전문가들의 분석활동에 힘입어 미래를 개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세대 ICT기술의 목적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료수집 및 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한 ICT 제품군의 공급이 필수적입니다만, 현실은 자료수집과는 상관이 없는 보여주기식 제품군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ICT기술을 도입하는 농장은 당장의 가치와 편의성만을 얻기 위해 기기를 구입한다고 생각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미래의 축산을 주도할 우리의 자식들에게 농장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데이터와 기록을 물려준다는 책임을 지니고, 그를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ICT장비 도입 시에는 가급적 데이터 기반 경영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며, 생성된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누적하고 전수하는 것이 진정 우리의 후손에 대한 예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진정한 ICT 제품군의 기본구성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자료(데이터) 생성
사료급이기를 예로 들 경우 사료급이량, 급이시간, 체류시간, 섭취장소, 체중 등 다양한 자료의 생성이 가능해야 합니다.

 

- 인터넷 연동 외부서버(업체 자료기록장치, 공공기관 자료기록장치)에 반드시 기록
ICT 제품 제조사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료기록매체(서버)나, 국가·공공기관의 자료기록서버에 자료가 전송되어 보관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 기업에서 보관하기엔 많은 양의 자료가 생성되므로 가급적 공공기관의 자료기록매체를 통한 저장이 가능하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가능케 하려면 데이터의 표준 화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업체에서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 자료구조를 통합함으로써 데이터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축산 관련 제품군의 표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모바일 기반 어플리케이션(어플, 앱) 서비스
자료를 생산하는 개별 농가에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농가 내부에 설치 운영되는 컴퓨터의 PC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ICT 기술의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모바일 기반의 통합 어플리케이션(어플, 앱)서비스가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용 앱서비스를 필히 제공해야 합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직관적인 자료접근이 가능해야 하고,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가야 할 것입니다.

 

- 웹 기반 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만 사용할 경우 데이터의 접근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구현 가능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용량 자료의 접근이나 통계적 분석이 필요한 경우 웹 경로를 통하여 접속이 가능하도록 웹페이지의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용량 자료의 접근 및 출력이 가능한 웹서비스를 통해 자료의 가공 및 미래의 예측기술이 발전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바, 해당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될 것 같습니다.

 

- ICT 원격제어 관련
위에 소개한 모바일 기반, 웹 기반 기술을 활용한 원격제어 서비스가 최근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떤 제품이라도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하고, 농가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원격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종종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가끔 보여 걱정이 됩니다. 국가에서 사물인터넷에 사용하라고 지정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기술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해 간혹 변칙적인 방법으로 제품군을 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변칙 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농가에 자칫 피해를 입히고 마는 사례가 발생하곤 합니다.
축산 기계는 일시적인 동작이 아니라 한번 켜지면 자료를 생산하는 개별 농가에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농가 내부에 설치 운영되는 컴퓨터의 PC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ICT 기술의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모바일 기반의 통합 어플리케이션(어플, 앱)서비스가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용 앱서비
스를 필히 제공해야 합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직관적인 자료접근이 가능해야 하고,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가야 할 것입니다.

 

- 웹 기반 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만 사용할 경우 데이터의 접근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구현 가능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용량 자료의 접근이나 통계적 분석이 필요한 경우 웹 경로를 통하여 접속이 가능하도록 웹페이지의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용량 자료의 접근 및 출력이 가능한 웹서비스를 통해 자료의 가공 및 미래의 예측기술이 발전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바, 해당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될 것 같습니다.

 

- ICT 원격제어 관련
위에 소개한 모바일 기반, 웹 기반 기술을 활용한 원격제어 서비스가 최근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떤 제품이라도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하고, 농가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원격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종종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가끔 보여 걱정이 됩니다. 국가에서 사물 인터넷에 사용하라고 지정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기술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해 간혹 변칙적인 방법으로 제품군을 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변칙 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농가에 자칫 피해를 입히고 마는 사례가 발생하곤 합니다.
축산 기계는 일시적인 동작이 아니라 한번 켜지면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극한 환경의 장비이고, 고장 발생 시 가축이 폐사하는 등 엄청난 피해를 동반하게 되므로 신중하게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축산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에서도 표준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필자의 경우, 표준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제작한 제품이 안정성 측면에서 상당히 우수하다고 확인한 바, 제품의 안정적인 동작을 위한 시간과 기술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넷이 없는 농가에서 ICT제품의 사용방법
많은 농장이 인터넷 회선의 연결이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ICT 제품을 설치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간단한 해결책을 알려드립니다.
1. 에그(통신사 LTE통신모뎀)
통신사별로 휴대폰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5만 원 정도 비용으로 약 15-20 GB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개통하고 농장에 설치할 경우 ICT 장비를 활용 가능합니다. 굳이 인터넷회선을 깔기 위해 높은 비용을 투자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개발특성상 유선인터넷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한 일부 예외제품 있음)
2. SKT, KT 등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
통신사에서 별도로 수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LoRa(로라)나 기타 통신망을 활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술로 휴대폰으로 차량 문을 여는 기술처럼 간단한 자료수집 및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런 기술은 해당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제공될 수 있는데, 저용량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료빈 재고 관리장치, 환경관리장치, 축사 천정개폐 및 측창 개폐 관리장치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농장에 인터넷이 없어도 동작되는 제품군들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럼 ICT의 미래는?
과거에는 모든 정보를 농장관리자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ICT 세상에서는 그런 정보들이 모두 인터넷으로 전송됩니다. 생체정보에서 동물행동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인터넷에서 조합되고 가공되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지시해주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휴대폰 안에 들어가는 스마트 세상, 시간과 공간의 의미도 사라지고 하나하나 살펴보지 않아도 스마트기기가 알아서 살펴주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컴퓨터가 시키는 대로 일만 하는 시절이 올지 모르지만, 사물이나 동물의 직·간접적인 정보교류로 인간과 동물에게 내재되어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ICT 세상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보를 기반으로 동물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유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하여 동물의 상태를 인간이 감성적으로 공감하고 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지금보다도 더 자연스럽고 안전한 생육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동물의 가치를 존중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미래형 축산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세상이 온다면 우리는 미래를 더 기다리고, 더 오래 살고 싶은 기대감에 빠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월간 피그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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