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 거점체 - 광역권(9개소)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신
월간피그 2019-01-16 11:33:58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를 2018년 12월 13일자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년 경북을 시작으로 구제역 조기 검색 및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에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에 전국적인 구제역 정밀진단 거점체계가 완성되었다.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 현황(9개소)으로, 경북(‘12) 충남·경기(’13), 경남(’14), 강원(‘15) 전북·충북(’16), 제주(’17), 전남(‘18)이 있다.
이번 검역본부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역 및 구제역 발생 지역별 자체적인 사후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역본부는 정밀진단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이상 교육과 1년마다 장비 전문가 등과 현장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진단 표준화 및 적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전라남도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전국 거점 단위 구제역 정밀진단체계가 구축되어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제역 방역 조치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구제역 정밀진단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피그 2019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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