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일화마그네틱테크(주), 보이지 않는 기술에서부터 차별화 미래형 신축 공장 이전, 독보적인 기술력에 탄탄한 생산 시스템 더해
정대상 2020-09-10 08:03:19

직접 설계 중인 일화마그네틱테크(주) 강수동 대표이사(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

 

기술 중심 기업 ‘일화마그네틱테크(주)’
마그네틱 자석응용기계 설계·제작 전문 기업인 일화마그네틱테크(주)(이하 일화마그네틱)는 해당 분야에 수십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CE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동사는 지속적인 R&D를 기반으로 매년 2~5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면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일화마그네틱 강수동 대표는 “주력 생산 제품은 습식 마그네틱 세퍼레이터(Wet Magnetic Separator), 건식 마그네틱 세퍼레이터(Dry Magnetic Separator), 마그네틱 컨베이어(Magnetic Conveyor), 쿨런트 정화장치 유닛(Coolant Filtering Unit), 탈자기(Demagnetizer), 오일스키머(Oil Skimmer), 비철선별기(Nonferrous Separater) 등으로, 주력 생산 제품에는 다양한 특허기술이 적용돼 있다”라며 “당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부터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로 생산되기 때문에 성능과 내구성, 편리성 등의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혁신적, 기술적 강점을 지닌다”라며 기업의 강점을 소개했다. 
한편 현재 일화마그네틱의 제품은 공장자동화를 비롯해 자동차, 전자, 조선, 화학, 재활용, 환경, 식품 등 산업 전반에서 애용되고 있다. 

 

일화마그네틱테크(주) 신축 공장 전경(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


특허기술로 차별화된 설비 제작
공작기계에 주로 사용되는 습식 마그네틱 세퍼레이터는 절삭유의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를 원액에 가까운 수준까지 높여 가공 정밀도 및 가공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절삭유 재사용으로 비용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수십 종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일화마그네틱의 습식 마그네틱 세퍼레이터는 어떤 장비에도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철분과 액상의 완벽환 분리를 실현하며, 철분 회수율 및 분리율 또한 높였다. 다량의 철분 제거 작업에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무엇보다도 경량화·소형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동사의 또 다른 주력 상품중 하나인 오일스키머 또한 일화마그네틱의 특허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절삭유 탱크 내의 수위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름 회수, 스컴(Scum) 제거가 가능하며 수직설치 방식으로 설계돼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독보적인 품질 실현
강수동 대표이사는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직접 설계를 진행한다.

일화마그네틱이 생산하는 설비의 특징에 대해 강수동 대표는 “끊임없는 개선과 성능 업그레이드로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세부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한 설계 능력과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일화마그네틱의 강점”이라며 “당사 제품은 수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생산된다.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 신뢰성, 사용자 편의성 등 기능적 강점에 더해 혁신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탈자기(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주))


한편 그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근간에 대해 “일화마그네틱에 있어 가장 우선되는 가치는 고객의 만족이다. 이윤을 추구하기에 앞서 끊임없이 자체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중이다.”라며 “고객들에게 사후관리가 발생하지 않는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가장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생산과 신기술 적용, 다양한 경험을 녹여낸 신기술 기반의 제품 테스트 등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미래의 소비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첨단 신축공장 이전 완료

 

개방감이 돋보이는 일화마그네틱테크(주) 신축 공장 내부(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검증받은 일화마그네틱은 다가오는 전기차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올해 초 미래형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일화마그네틱의 제조 시스템에 가장 통달한 강수동 대표이사가 직접 설계와 디자인을 직접해 신축 공장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그는 “건축의 심미성과 더불어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근무 환경, 입체적인 공간 배치 및 효율적인 동선 등을 모두 고려해 신축 공장을 디자인했다”라며 “신축 공장 이전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고, 생산 효율 또한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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