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특집
로옴, 마쓰다-이마센 전기와 ‘e-Axle용 인버터’ 공동 개발 계약 체결 로옴, 마쓰다-이마센 전기와 ‘e-Axle용 인버터’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왼쪽부터 마즈다 이사 겸 전무 집행 임원, 연구 개발·코스트 혁신 통괄 Ichiro Hirose, 로옴 이사 겸 전무 집행 임원 COO Katsumi Azuma(사진. 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 로옴(ROHM)이 마쓰다(...
속도·토크·위치제어 삼박자 갖춘 BLDC모터로 새로운 시장 연 오즈시스템즈 속도·토크·위치제어 삼박자 갖춘 BLDC모터로 새로운 시장 연 오즈시스템즈
정대상 2015-07-07 19:28:43



속도·토크·위치제어 삼박자 갖춘 BLDC모터로 새로운 시장 열다
오즈시스템즈의 보급형 속도 제어 모터 드라이브인 ‘OZBV Series’는 오즈만의 자체 소프트웨어가 존재해 여타의 BLDC모터와 차별화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의 BLDC모터가 속도제어만을 할 수 있었다면, OZBV Series는 속도는 물론, 토크 제어까지 가능해 낮은 속도에서도 토크의 성능이 좋다. 또한 통신 부분의 발달도 눈에 띈다. 회사 관계자는 “통신으로 파라미터를 조정해 속도 인덱스 기능 등 고객의 편의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가미했다”며 “파라미터를 조정함으로써 당사 모터는 물론, 타 업체의 모터까지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OZBP Series’는 당사에 있어 획기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기존 BLDC모터가 사용되던 부분을 Middle-End 영역이라고 한다면, 이 제품은 Middle-End와 High-End를 또 한 번 나눠 BLDC모터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다. 난 2011 국제 모션컨트롤 전시회에서 참관객은 물론 참가 업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 제품에 대해 회사측은 “실제로 OZBP Series로 구동되는 기계를 보며 서보모터, 혹은 스테핑모터가 아니냐고 질문하는 업체 관계자들도 있었다”며 당시의 반응이 뜨거웠음을 이야기했다. 서보모터로만 구현될 수 있을 것 같았던 역할들이 BLDC모터로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OZBP의 경우 속도와 토크는 물론 위치제어까지 가능해 기존 서보드라이버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며 “이는 여타 BLDC모터 제조 기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제품으로, BLDC모터와 서보모터 사이에 또 하나의 영역을 만들어냄으로써 보다 폭 넓은 범위의 장비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로 이 제품은 고유의 영역을 구축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그는 “처음 주 타깃을 자동화 분야로 생각하고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수요층의 폭이 넓었다”며 “전기자동차나 재활용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도 OZBP시리즈를 찾는다”고 말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