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모터, 단상모터, 유압모터 등 산업용 교류 전동기를 생산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정우전기(주)가 지난 5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열린 '제12회 2016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에 참가했다.

지난 1998년 7월에 설립된 정우전기(주)는 이미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고객 주문형 모터를 비롯해 완벽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KOFAS 2016에서는 삼상모터, 단상모터, 유압모터, 방폭모터 등 정우전기(주)의 주력제품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정우전기(주) 관계자는 "고정자의 고점적율 권선 등 신기술 채용으로 저손실화를 이루고 있어 경제적인 삼상모터 Horizontal-Vertical E2 Type은 냉각방법 개선, 소형 경향화를 실현해 사용하기 편할 뿐 아니라 기계에의 조립, 보수, 점검 등이 간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상모터-기동운전형 C-Face Type은 낮은 온도상승에 의한 수명증대 및 고장율 감소로 유지보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며 "플랜지 취부, 전폐외선형, 방진형 등 용도에 맞춰 폭넓은 기종도 선택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우전기(주)의 유압모터는 최신 설비로 정밀 가공하여 유압 펌프와의 완벽한 체결이 가능하고, 고객의 요청에 맞게 신속한 주문 제작 및 철저한 A/S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도 선보인 방폭형 단상 유도전동기는 가스, 증기 봉폭구조인 전기 기기의 일반성능 기준을 통과한 EX D IIB T4(내압방폭) 등급의 제품으로 알루미늄 브라켓트 및 고품질 코어 재질 채택으로 소형,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IP54구조로 외부 이물질 투입에 대한 완벽한 보호를 자랑한다. 

한편 2005년부터 개최된 이번 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회가 열렸으며, 18개국 184개 업체가 387개 부스규모로 참가하여 1,000여개의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각종 측정기기 등 혁신적인 공정관리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한 FA기기를 비롯해,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 유공압기기, 부품소재 등 8개 분야가 전시된 이번 행사는 자동화산업의 국내외 최신기술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