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바리오 웜감속기, 헬리컬 베벨 등 동력전달장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온 (주)한국체인모터 부산 직영점이 지난 5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열린 '제12회 2016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에 참가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주)한국체인모터는 자동화와 관련된 구동부 및 부품을 제작 판매하는 동력장치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품목개발과 영업확대를 통해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LS산전, 삼양감속기, 모토바리오, DSK, 효성, 지멘스 등 국내외 30여 개의 메이커 대리점 및 특약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KOFAS 2016에서는 모토바리오 웜감속기부터 헬리컬 베벨, 오토베이스 터치, 하이윈 LM, 볼스크류 등을 전시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주)한국체인모터 관계자는 "모토바리오 웜감속기는 국제규격에 따라 제작되어 검증된 제품 내구성 및 수명을 자랑하며 DIN 1843 규격에 맞춘 RAL 5010 Blue Epoxy-polyester Powder 표면처리를 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헬리컬 베벨 기어드 모터는 최소 0.37kW 에서 최대 90kW의 입력 용량을 자랑하며 가볍고 우수한 기계적 강도와 감속기 효율 최대 97%를 실현한다"며 "허용토크 13,000Nm, 허용 레디얼하중 65,000N"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부터 개최된 이번 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회가 열렸으며, 18개국 184개 업체가 387개 부스규모로 참가하여 1,000여개의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각종 측정기기 등 혁신적인 공정관리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한 FA기기를 비롯해,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 유공압기기, 부품소재 등 8개 분야가 전시된 이번 행사는 자동화산업의 국내외 최신기술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