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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올(주), 독보적 파레트 제조 기술력으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다 직원 위주의 기업경영으로 일과 삶이 균형 잡힌, 깨어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
윤소원 2023-02-14 15:32:16

철제 파레트, 수출용 파레트, 인테이너 등을 제공하고 있는 다올(주)은 독보적인 파레트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기술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동사는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함은 물론, 더욱 폭넓은 파레트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이며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과 사회에 폭넓게 기여하는 다올(주)을 취재했다.
 

다올(주) 김상국 대표이사 / 사진. 다올(주)

 

K-물류·유통산업을 영위하는 ‘철제 팔레트’
파레트는 물류 효율화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요소이며, 화물의 겹쌓기, 보관,하역, 수송을 위한 기초판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물류분야에서 파레트는 원자재 조달에서부터 소비자에 전달되기까지 전 분야에 결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실정이다. 이에 목재, 플라스틱, 철제 등의 파레트 중 철제 파레트의 제조 및 도소매 사업을 영위하는 다올(주)(이하 다올)은 물류현장에 필요한 설비와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다올 만의 독보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다올은 철제 파레트의 제작은 물론,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중고품 파레트를 쇼트 및 수리해 재도색하는 것은 물론 렌탈까지 다양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농수산물 냉동 보관용 철제 파레트는 재배한 농산물의 냉동보관, 어획한 수산물의 냉동보관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냉동·냉장 보관산업 존속과 고객사의 경영성과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진. 다올(주)


동사는 이러한 철제 파레트 제품군과 자사만의 농수산물 적재용 철제 파레트 제조 기술로 우수기술기업 인증과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을 받은 바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ESG경영 체제까지 도입해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다올 김상국 대표이사는 “당사는 철제 파레트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의 경쟁력 배양과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강조하며 “고객에게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CRR(원가혁명운동)의 전개를 통해 원가를 더 싸게, 납기를 더 빠르게, 품질을 더 좋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사는 소비자만족경영을 실행하는 회사로,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앞으로도 다올만의 기술개발 및 기술혁신을 꾸준히 실행해 소비자를 사랑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다올(주)


3PL 기업에 가장 효과적인 풀필먼트 아이템 제안
동사는 원가절감, 제품의 다각화, 품질의 고급화 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변화 흐름에 대응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향상된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사용자들의 니즈에 다올은 ‘샷시 파레트’를 제안하고 있다. 이미 많은 고객들이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보관하고 이송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이 제품은 용융아연도금 제품이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동사는 부품이나 장비를 보관 및 이송하는 파레트 제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범용 파레트’는 철망이 있어 적재된 내용물을 쉽게 분별할 수 있으며 제조 공장 등에서 부품을 보관하는 데 용이한 제품이다. 또한 미사용 시 4개의 면으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좁은 장소에서도 불편함 없이 활용 가능하며 포개서 보관이 가능한 사면 접철식 파레트와, 농수축산물 보관용 파레트(인테이너)도 다올이 자신 있게 소개하는 제품이다.


원단 및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수출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수출용 파레트는 수출 및 포장업체의 수요가 매우 많다. 뿐만 아니라 스크래치 방지용 패드와 가스 스프링 장착 등 자동차의 부품 종류에 맞춰 주문 제작이 가능한 자동차부품 전용 파레트는 국내 유수 대기업의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부품 이송용으로 활약하고 있다.


동사가 선보이는 파레트 제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효율성, 견고성, 친환경성이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사는 소비자 중심의 기업경영과 환경 보호,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직원, 소비자, 협력 업체 등의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공정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ESG경영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 다올(주)

 

고객과 함께 행복한 기업, 다올(주)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이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기술개발과 혁신을 꾸준히 실행해 우수한 제품 지원을 통한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다. 당사는 우수이노비즈기업 우수기술인상을 수상해 고객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비자와 함께 행복한 기업이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제품의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수의 특허와 ISO인증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다올은 최근 직원 위주의 기업경영으로 일과 삶이 균형 잡힌, 깨어있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


또한 이 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만족경영(CCM)인증 우수기업이 되기 위한 도약을 준비 중이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중심 환경을 조성해, 기업 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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