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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헌코포레이숀! 현장에 적합한 모터 및 감속기를 제시하다! Know-how를 갖춘 기업, 지헌코포레이숀! 현장에 적합한 모터 및 감속기를 제시하다!
이명규 2014-12-29 1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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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헌코포레이숀 www.jihun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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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헌코포레이숀의 이용완 대표(가운데)와 직원들 

 

Know-how를 갖춘 기업, 지헌코포레이숀!

현장에 적합한 모터 및 감속기를 제시하다!

 

<편집자주>

모터는 보통 신체에 비유하면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 없이는 생명을 연장할 수 없듯이 모터 역시 멈추면 기계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기계는 정지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다.

또한 모터 옆에 나란히 붙어 있는 감속기는 사전적 의미로 기어(Gear)를 이용해 속도를 변환시키는 기구로, 주 구동원(주로 모터)의 회전수를 필요한 회전수로 감속해 더 높은 토크(Torque)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본지에서는 기계에서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터와 모터를 이용해 더 높은 토크를 얻도록 하는 감속기를 취급하고 있는 지헌코포레이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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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 부스 전경 

 

모터와 감속기 판매에 주력, 지헌코포레이숀

2000년에 설립한 지헌코포레이숀은 MOTOVARIO, APEX, I-ROBO, YOUNGJIN WORM, CR-DRIVE, FUJI 등에서 제작하는 모터와 감속기 판매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소재하고 있는 동사의 이용완 대표는 국내에서는 수평타입의 감속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반면, 유럽에서는 주로 중공축 감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중공축 감속기의 경우, 수평타입의 감속기보다 원가 측면에서 상승하는 부분은 있으나, 조립비용이 줄어들고 콤팩트한 사이즈가 연출된다며 중공축 감속기에 주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최근 시장점유율이 상승중이라며 시장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설립 전부터, 전기·전자 사업에 종사했던 이용완 대표는 노하우를 가지고 대리점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일본 제품을 핸들링했으며, 현재는 유럽과 대만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특히 당사에서는 정밀 서보 감속기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넓은 마켓쉐어를 보유한 대만의 APEX와 국내의 YOUNGJIN WORM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제작된 감속기 제공

전술한 바와 같이 지헌코포레이숀은 현재 정밀 서보 감속기 산업에 주력중이다.

서보모터와 피구동체의 사이에서 높은 정밀성과 큰 토크를 요하는 매우 중요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서보용 감속기에서 동사는 특히 메이저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APEXYOUNGJIN WORM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유성치차 정밀감속기를 생산하는 APEX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으로, 일반적인 가공장비와 부품의 외주가 아닌 TOP브랜드들을 염두에 두고 개발해 기술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는 이 대표의 소개처럼 지헌코포레이숀에서 판매하고 있는 APEX의 감속기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인도 등의 아시아 시장은 물론이고 북미, 남미, 유럽시장에서도 대약진중이다.

또한 국내에서 오랜 기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보용 정밀 WORM 감속기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YOUNGJIN WORM의 제품 역시 기술력의 우수성을 일찍이 인정받고 있다.

   

각 현장의 상황에 적합한 제품 구축에 매진

지헌코포레이숀에서 제일 처음으로 취급한 제품이 바로 감속기라는 이 대표의 언급처럼 동사에서는 약 15여 년간 감속기를 업계에 제공해왔다. 사실 회사 설립 전부터 소형 모터 영업을 통해 감속기 내부 구조는 물론, 소형부터 대형까지 기본적인 감속기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이 대표는 관련 업계의 베테랑 중에 베테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업무를 체계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남들보다 감속기가 가진 특성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현장마다 가장 적합한 제품을 제시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자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들에 대한 설명까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지헌코포레이숀은 부품 수리와 같은 A/S를 제외한 기본적인 대응은 모두 가능하며, 각 현장상황에 알맞은 제품 구성에 대해서도 조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각자 다른 회사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부분에 따라서 각각 매칭해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이 대표는 귀띔했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을수록 위기의식을 가지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 대표는 지방보다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의 경우에는 위기의식이 고조되어 있으나, 상대적으로 지방은 대응이 더딘 편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에 따라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해도 새롭게 구축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는 편이다라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보다 새롭게, 강화된 모습으로 2015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지헌코포레이숀은 내년에는 FA 기업들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한편, 양산품에 탑재되고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매출이 하락했던 2013년에 비해서 2014년에는 일정 궤도에 올랐으나, 보다 성장하기 위해 양산기계 등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중국에서 질 좋고, 저렴한 제품들이 대거 시장에 유입되고 있는데, 당사에서도 그 분야에 접근하고자 테스트 중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직접 개발하고자 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비의 핵심기계 요소로 평가되는 모터와 감속기는 첨단장비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그 수량 역시 증가추세이며, 장비 역시 복잡해지고 있다. 사실 문제 발생시, 장비가 멈출 수 밖에 없는 구동부는 시작단계에서부터 적절한 제품을 탑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중요한 모터와 감속기를 무조건 저렴한 가격에 많이 판매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을 각 산업현장에 적합하게끔 구축하도록 해 보다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지헌코포레이숀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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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헌코포레이숀에서 취급하는 제품들 

 

<월간<여기에> 1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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