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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환경부장관, LG전자 친환경 사업 벤치마킹 UAE 환경부장관, LG전자 친환경 사업 벤치마킹
정자은 2009-02-02 00:00:00

UAE 환경부장관, LG전자 친환경 사업 벤치마킹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 남용부회장은 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아랍에미레이트 라쉬드 아흐마드 빈 파흐드(Rashid Ahmad Bin Fahd)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라쉬드 장관은 태양에너지 사업 수직계열화를 완료하고 솔라셀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친환경 사업과 제품 개발 등에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LG그룹을 벤치마킹하고, 아랍에미레이트의 차세대 에너지 사업 방향을 모색키 위해 방한했다.

이날 만남에는 남용부회장과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 김기완 중아지역본부장도 함께 해, 온실가스 감축 전략, 친환경 디자인 및 제품, 태양에너지, 지중열에너지를 이용한 에어컨 등 LG전자의 친환경 경영활동 및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남용 부회장은 “LG전자는 친환경 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며 아랍에미레이트의 친환경 사업에 LG전자가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쉬드 장관은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LG국제 환경컨퍼런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에도 아랍에미레이트의 환경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LG전자는 민간기업 최초로 아랍에미레이트 정부 및 UN과 공동으로 국제규모의 환경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라쉬드 장관이 기조연설자로 참가한 바 있다.

또, 라쉬드 장관 일행은 지열을 이용해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LG전자 지열냉난방시스템이 설치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와 ‘태안 LG솔라에너지 발전소’도 방문한다.

라쉬드 장관일행은 지열냉난방시스템이 기온이 높은 자국에서 활용하기에 유리한 시스템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세계 최초의 무탄소 배출 도시인 ‘마스다르’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두바이를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환경 문제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국가이다.

LG전자는 중동지역에서 알러지 케어 세탁기, 공기정화 에어컨, 지방제거 솔라돔 오븐등 헬스케어 제품은 물론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오존층 파괴를 방지하는 멀티-V 상업용 에어컨 등을 출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가전 1위 업체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업용 에어컨, 홈넷 등 대형 B2B 프로젝트의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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