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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중소·중견기업 대상 에너지 지원사업 확대 시행 에너지관리공단, 중소·중견기업 대상 에너지 지원사업 확대 시행
PUMP 2016-03-17 14:40:09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인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산업·발전부문 에너지·온실가스감축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사업은 신청대상을 중소·중견기업 중 목표관리제 대상 사업장*에서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특히 지원 사업을 기존 6개 사업에서 10개 사업으로 확대해 약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목표관리제 대상 사업장 :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5ktco2 이상 사업장 중 배출권 비할당 대상 사업장
**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 연간 2,000 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업장


중소업체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및 우수한 설비 보급을 주요 골자로 10개의 지원사업 시행으로 기업경쟁력 도모를 추진한다.


설비 지원사업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의 에너지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현황 실시간 계측기 및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과 모기업과 협력사가 에너지원 및 공정에 대한 관리·최적화 정보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대·중소기업간 동반감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업간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감축 및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사업장에 맞춤형컨설팅을 제공하는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지원사업”과 대기업이 에너지경영혁신자문단을 구성하여 협력사의 에너지현황 진단과 감축기술 이전을 통해 에너지경영 개선을 유도하는 “기업협력군 에너지 동행사업”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별 공고기간에 맞춰 관련서류를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및 방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공단은 신청서 접수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산업에너지실 김영래 실장은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역량 강화 및 기반조성을 위해 기술·정보·인력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에너지절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월간 PUMP 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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