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주파 고속모터 분야를 대표하는 (주)엘씨엠(LCM)이 지난 6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자사의 모터 라인업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1992년 고주파 고속모터를 접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온 동사는 현재 국내 모터 실험연구소 등의 규격에 표준이 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주문형 모터 등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고주파 고속모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제품의 수급 및 생산성의 극대화, 재정적인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고 있고, 설계-코아 권선-가공-조립 과정을 거쳐 생산하며, 모든 제품(베어링 제외)을 국산화한 이 회사는, 특히 기존의 벨트 타입에서 벗어나 직결식으로 장착되어 공간의 확보가 용이한 모터 설계로 매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CM은 발명특허등록출원 다량의 등록원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특허로 출현중이다. 유럽의 안전성을 인정받는 CE마크 획득은 물론, 중국에 총대리점을 신설,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CCC마크도 획득을 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2017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의 생존전략과 더불어 현 산업계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