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전기(주)가 산업용 PM 모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 사진. 정우전기(주)
정우전기(주)(이하 정우전기)가 산업용 영구자석(이하 PM) 모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하는 산업 트랜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우전기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PM 모터는 다양한 RPM과 출력 옵션으로 구성돼 폭 넓은 산업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확장된 라인업,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
정우전기는 이번 라인업 확장을 통해 0.75kW부터 7.5kW까지의 출력 라인업인 3600RPM 모델군과 0.75kW부터 5.5kW까지의 출력 라인업인 1800RPM, 0.4kW부터 3.7kW까지의 출력 라인업인 1200RPM의 세 가지 주요 RPM 모델을 선보인다.
해당 모델들의 외형은 IEC 규격을 준수하며, TEFC(Totally Enclosed Fan Cooled), TENV(Totally Enclosed Non-Ventilated) 타입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의 특수 요구에 맞춘 주문형 제작도 가능해, 폭넓은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우전기(주)는 3600/1800/1200RPM의 세 가지 주요 RPM 의 PM 모터 모델군을 선보인다. / 사진. 정우전기(주)
인버터 호환성으로 다양한 제어 시스템 지원
정우전기의 PM 모터는 LS일렉트릭, 미쓰비시, 야스카와, 델타 등 주요 브랜드의 인버터와 호환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PM 모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춰 정밀한 속도 및 토크 제어가 가능하다.
PM 모터의 장점과 친환경 트렌드 부합
PM 모터는 기존 유도전동기에 비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소형화를 자랑한다. 영구자석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전 효율을 극대화해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인버터 제어에 최적화돼 정밀한 속도 및 토크 제어가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PM 모터는 최근 대기업들의 탄소 저감 목표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산라인 개선을 위해 PM 모터 적용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작아진 사이즈, 더 넓은 활용성
정우전기의 PM 모터는 기존 유도 전동기에 비해 더 작은 크기로 설계돼 설치 공간의 제약이 큰 산업 현장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형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력을 유지해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PM 모터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소형화를 통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 사진. 정우전기(주)
급증하는 PM 모터 수요에 따른 글로벌 시장 공략
산업계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성 및 친환경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PM 모터 시장 역시 2024년부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우전기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우전기는 2025년, 확장된 PM 모터 라인업을 앞세워 오는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 7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될 예정인 ‘M-TECH Tokyo’, 10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인텍스오사카에서 개최되는 ‘M-TECH Osaka’ 등, 국내외 주요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PM 모터의 획기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선보이며, 국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우전기의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PM 모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확장된 라인업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