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전기(주)의 다양한 PM모터 라인업 / 사진. 정우전기(주)
산업용 모터 전문기업 정우전기(주)(이하 정우전기)는 2025년 6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2025(Global Supply Chain Innovation, 이하 GSC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정우전기는 C530 부스(경기테크노파크 공동관)에 위치해 자사의 고효율 PM(영구자석) 모터, 인버터 일체형 모터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정우전기는 PM 모터 제품군을 기존 0.4kW~7.5kW에서 2026년까지 최대 30kW까지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HVAC, 물류 자동화, 반도체 설비 등 고출력과 정밀 제어가 동시에 요구되는 산업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정우전기의 PM 모터는 기존 유도전동기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고, 다양한 RPM과 출력 옵션으로 구성돼 폭넓은 산업군의 수요를 충족함과 더불어 LS일렉트릭, 미쓰비시, 야스카와, 델타 등 다양한 인버터 브랜드와의 호환성 또한 우수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적 우위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에 부응하는 솔루션으로 산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정우전기 관계자는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하는 산업 트렌드에 따라, 고효율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인 PM모터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정격 RPM을 기준으로 0.4kW~7.5kW급 PM 모터를 표준 제품으로 공급하는 기업은 정우전기가 유일하다”라며,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출력 구간까지 대응력을 높이고, IE4~IE5 등급의 고효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우전기가 참가하는 GSC 2025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국내외 공급망 산업의 안정성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전시회이다. 반도체, AI, 배터리, 이차전지, 자동차, 전장, 센서, 디스플레이 등 소부장 핵심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솔루션 및 공급망 서비스 산업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서, 제14회 스마테크 코리아(STK 2025)의 일환으로 ‘2025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5 스마테크쇼’, ‘2025 시큐테크쇼’, ‘2025 로보테크쇼’,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과 동기간, 공동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