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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콥코 코리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특별회원 가입 설비 구독 서비스로 중견기업과 동반 성장 추진
임승환 2025-07-29 10:14:22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특별회원 가입식 사진 / 사진.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컴프레서 및 압축공기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렌탈 사업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FOMEK)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아트라스콥코의 이번 행보는 자사가 최근 선보인 ‘설비 구독 서비스’의 국내 확산을 본격화하고, 중견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해당 서비스는 고정형 산업설비를 구매하지 않고 구독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FOMEK은 전국 5,868개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다. 산업설비 및 솔루션 공급기업으로서는 아트라스콥코 렌탈 사업부가 FOMEK의 첫 특별회원이 된 사례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FOMEK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압축공기 시스템 최적화 ▲현장 맞춤형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위 경영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통해 관계 중심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렌탈 사업부 우영완 이사는 “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화와 스마트 설비 운영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설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업계 운영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비 구독 서비스는 계약 기반으로 초기 투자비 없이 설비를 장기 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모델이다. 고객은 ▲장기 운용 계약을 통해 설비 구매 없이 최신 장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합 제공받고, ▲압축공기 단가 계약을 통해 사용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며, ▲에너지 효율 계약을 통해 절감된 에너지만큼의 비용만을 지불함으로써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투자 유연성을 요구하는 불확실한 산업 환경에서 민첩하고 효율적인 설비 운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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