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특집
로옴, 마쓰다-이마센 전기와 ‘e-Axle용 인버터’ 공동 개발 계약 체결 로옴, 마쓰다-이마센 전기와 ‘e-Axle용 인버터’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왼쪽부터 마즈다 이사 겸 전무 집행 임원, 연구 개발·코스트 혁신 통괄 Ichiro Hirose, 로옴 이사 겸 전무 집행 임원 COO Katsumi Azuma(사진. 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 로옴(ROHM)이 마쓰다(...
효성 E-Plus 고효율 전동기, 에너지 비용 절감에 효자 노릇 톡톡 효성 E-Plus 고효율 전동기, 에너지 비용 절감에 효자 노릇 톡톡
정정화 2008-09-01 00:00:00

monthly product
효성기전PU∥http://motor.hyosung.com

 

 

최근 고유가로 개인, 기업, 국가 할 것 없이 에너지 절감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연간 1조원을 절약할 수 있는 효성 E-Plus 고효율 전동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너지 절감효과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는 효성 E-plus 고효율 전동기의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고유가 시대 전동기 시장상황과 정부의 최저효율제 시행 내용

 

 

▶▷정부에서 고효율 전동기 사용 적극 권장


전동기는 단일기기로는 국내 전력사용량의 40%를 차지할 만큼 국가전력사용에서 비중이 매우 높다.

 

따라서 어떻게 이용되느냐에 따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기존에 사용되어 왔던 표준 전동기를 모두 고효율 전동기로 교체할 경우 연간 에너지 절감액이 1조 37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고효율전동기란 전압 600V 이하의 전동기로서 KS에 규정되어 있는 고효율전동기의 기준효율을 만족하는 전동기를 말한다.

 

고효율 전동기를 사용하게 되면 표준 전동기에 비해 효율이 개선돼 전력사용량이 줄어들고 CO2감축 효과를 통해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력효율이 높아져 에너지 손실이 줄어드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효율 전동기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설치지원금, 보급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7월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최저효율제를 실시했다.

 

최저효율제란 에너지효율이 낮은 저효율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다. 만약 전동기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때 고효율 제품을 쓰지 않을 경우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20% 수준인 고효율 전동기 보급률을 2010년에는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결국 고효율 전동기 사용이 강제화 된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고효율 전동기 시장도 크게 넓어지고 있다.

 

효성의 E-plus 고효율 전동기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때이다. 효성은 이같은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고효율 전동기를 그룹의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효율 전동기보다 더 효율이 높은 프리미엄 전동기를 개발하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 생산설비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으로 나설 예정이다.


효성 E-plus 고효율 전동기는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이 10~30% 가량 비싸지만 전력사용절감액이 크다.

 

설치하고 6개월~3년 후면 투자비용이 회수되기 때문에 오히려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31대의 고효율전동기를 도입한 울산공장은 연간 7300만 원 가량의 전력비용이 절감돼 2년여 만에 투자비를 회수했다고 효성측은 밝혔다.

 

 

▶▷삼상유도전동기 최저소비효율제 시행 내용


- 시행일


정격출력 37kW 초과부터 200kW급 이하까지는 2008년 7월 1일부터, 0.75kW 이상부터 37kW 이하까지는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 적용범위


정상적인 사용조건하에서 냉매온도 40℃ 이하인 장소에 사용되는 연속 정격, 주파수 60Hz, 전압 600V 이하의 일반용 저압 삼상 농형 유도전동기로서 아래사항을 기본요건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20Hz 이상에서 연속 운전되는 rpm부하(팬, 블로워)의 인버터전동기도 적용대상으로 한다. 단, 효율 측정은 60Hz/정현파 정격전압에서 실시한다.

 

<기본요건>


·분류 : 보호형 또는 전폐형


·정격출력 : 0.75kW 이상부터 200kW 이하까지


·극수 : 2극, 4극, 6극


·용도 및 프레임 : 범용 프레임


·속도 : 정속운전


·형태 : 풋 마운트 또는 플랜지


·토오크 특성 : 디자인 A형 또는 B형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각광받는 효성 E-Plus 전동기의 특징

 

 

▶▷효성의 신모델 고효율(E-Plus) 전동기의 장점


- 저렴한 가격 및 단납기 : 50/60Hz 겸용 및 Inverter Duty에도 사용되도록 개발되어 기존 주문품 구입시는 10%의 비용인상이 있었으나 계획품 구입시에는 기존대비 10%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30~40일의 납기로 시장에서 즉시 구입이 가능하다.


- 효율의 극대화로 우수한 경제성 : 철심, 권선의 최적설계 및 고급자재 사용으로 손실을 표준대비 20∼30% 저감시켜 수전설비 및 전력소비량의 절약이 가능하다.

 

손실이 적은 절전형이므로 표준전동기보다 제품비용은 상승하나 가동하는 데 드는 비용이 낮으므로 초기 상승비용을 단기간에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운전시간이 길어질수록 경제성이 높아져 더 많은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저소음, 저진동 및 내구성 향상 : 구조해석을 통한 제품의 강성증대 및 가공정밀도 향상으로 기존품 대비 진동이 55% 감소하고 베어링 사이즈 증대와 Regreasable 구조로 베어링 수명이 2.5배 길어진다.

 

보호등급을 개선해 내구성, 내환경성이 향상되고 Inverter Surge 전압으로부터 권선을 보호한다.

 

F종 절연을 채택, Service Factor 1.15를 적용하여 온도상승에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권선의 절연수명 즉 전동기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 디자인 및 외관 : 외관을 강인하고 중후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채택하고 페인트 도막 두께를 2배로 개선해 내부식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 고객의 편리성 제공을 위해 축단 TAP을 가공해 단자박스 위치가 상부 및 측면 모두 가능하다.


- 높은 호환성 : 고효율전동기 대부분의 용량이 표준전동기와 외형치수가 동일하여 기존 전동기와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IEC 및 NEMA Frame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E-Plus 전동기 적용부하


- 가동율이 높고 연속운전이 되는 곳


- 정숙운전이 필요한 곳(저진동, 저소음)


- PEAK부하가 걸리는 곳(여름철 공조용)


- 전원용량이 적고 설비증가가 제한된 곳

 

 

▶▷고효율 전동기 적용시 유의사항


설비의 일상 점검시 전동기별 입력, 부하, 전류 및 전압을 체크하여 고효율 전동기를 적용할 때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필요가 있고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도입초기에 연간 가동시간이 5,000시간 이상 되는 설비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체기계의 VALVE 또는 DAMPER를 사용하여 유량을 제어하고 있는 경우에는 고효율 전동기를 사용하기 전에 가변속 제어의 검토가 필요하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