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로봇 개발부터 통합 물류 자동화까지! 한성웰텍(주) 물류 운반기계 전문기업 면모 보여
정대상 2016-07-31 13:33:29

한성웰텍(주) 서정도 대표이사

물류 운반기계 업계의 강자 한성웰텍(주)
자동차, 조선,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자체 부품 개발을 통한 최적의 자동화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물류 운반기계 전문기업 한성웰텍(주)(이하 한성웰텍)은 부품의 국산화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를 비롯해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선도 기술을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등록거래하고 있는 당사는 고객만족과 함께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소개로 운을 뗀 한성웰텍 서정도 대표이사는 “눈 앞의 작은 이익보다는 신용관계를 중요시하며, 적절한 가격과 높은 품질, 빠른 납기와 A/S 대응으로 한성웰텍의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이사는 “운반기계 및 자동화 설비 전문메이커로의 성장과 함께 조선, 플랜트 시장으로의 사업 종목 확대로 한성물류운반기계에서 한성웰텍으로 사명을 변경한 당사는 현재 용접, 절단 자동화 장비 사업과 태양광모듈화 생산 설비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열성을 다해 차별화된 제품 품질 및 기술력, 납기준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성웰텍(주)의 신성장동력 ‘모바일로봇’
최근 동사는 모바일 로봇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서정도 대표이사는 “당사가 제조하는 모바일 로봇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지정된 장소로 제품을 이송하는 AGV(Auto Guide Vehicle)로, 바닥에 설치된 유도선 또는 SCAN 센서로 경로를 인식하고 물품을 적재한 후 원하는 장소까지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동경로인식센서인 유도장치와 제품을 상·하차하는 컨베이어, 로봇 등 다양한 부가 장치를 장착해 사용목적에 적합한 최적의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며, AGV를 이동시키기 위한 구동부와 신호를 전송하는 광통신센서의 통신부, 운행제어 동작을 총괄하는 제어부로 구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AGV는 BLDC 모터를 사용하고, 정밀한 제어와 빠른 속도를 요구할 경우에는 서보모터로 대체하기도 하며, 특히 중량물을 이송하는 AGV에는 저전압 AC모터가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동사는 중량물용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을 국산화해 현재 6㎾급 모델을 양산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소형 RDD 드라이브 유닛을 개발, 100~200W 용량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한성웰텍은 AGV 구동의 핵심 부품들을 국산화·자체 생산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밀제어 기술 응용된 AGV 주행제어기술 ‘각광’
최근 AGV 기술의 발전방향은 다양한 부가 장치를 활용한 정밀제어 기술이 응용된 AGV 주행제어기술을 필요로 한다. 
또한 현장 환경에 맞는 가이드 방식과 운영 노하우를 고객에게 제안함으로써 최적의 공정을 구성할 수 있는 기술력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서 대표이사는 “당사는 마그네트 TAPE 가이드부터 자율주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표준사양의 AGV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한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동사는 장비가동률을 높이고 에러발생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AGV 공급이 가능하며, 25년간 축적된 운반설비와 자동화장비 제작,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 물류 자동화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013~2015년까지 국내 굴지의 전자기업 S사와 함께 레이저 가이드방식을 이용한 무인가공 운반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MCT 가공라인의 모든 물류를 AGV로 구축했다. 
더불어 소재자동교환장치와 S사의 JMS시스템을 인터페이스해 AGV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RCS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한편 국내 중견기업 Y사 등에도 업그레이드된 AGV를 성공적으로 현장에 적용했고, 현재까지도 여러 기업과 기관들이 스마트팩토리의 모범사례로 인정해 많은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AGV 및 자동화설비로 제2의 도약! ‘기대’
“1992년부터 물류운반장비를 생산해 국내 대부분의 대기업에 등록업체로 지정되어 있다”는 서 대표이사는 “이처럼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레퍼런스를 활용해 AGV 및 자동화설비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도약할 계획”이라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월에는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1,2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인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2년 내 전체매출의 50% 이상을 AGV 및 자동화설비에서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2020년까지 매출 2배 달성 및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물류운반기계 제작판매에 주력해온 한성웰텍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이뤄내길 기대해본다.

한성웰텍(주) www.hansungw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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