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운반시스템 전문기업 (주)디에스테크노 25여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제작 ‘눈길’
문정희 2016-08-03 17:26:34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서다!
1992년에 창업한 (주)디에스테크노(DST, 이하 디에스테크노)는 테이블리프트, 화물용리프트(승강기), 도크레벨러, 포크리프트, 전동지게차, 운반기계대차 등을 제작하며 모든 산업현장에 필요한 물류운반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지금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왔다. “과거 기계설계 전공과 전동지게차의 수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 둘씩 물류운반기계를 제작하기 시작했다”며 회사설립의 근간으로 말문을 연 디에스테크노의 석동영 대표이사는 “항상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에스테크노가 개발한 물류운반기계는 주로 작업현장에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제품들로, 특히 동사의 각종 리프트 종류는 반복작업 시 작업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 제품을 주입 또는 인출할 수 있는 최적의 높이를 맞출 수 있어 피로감을 줄여주고 생산성을 향상시켜준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장비를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운반 및 하역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한편, 물류운반시스템은 안전과도 밀접한 사항으로, 이를 위해 동사는 화물용리프트의 경우, 500㎏ 이상은 노동부고시 검사품 안전인증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처럼 디에스테크노는 물류운반기계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동종업계 중에서도 뛰어난 품질 및 기술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대기업은 물론, 국내 대다수의 기업들과 거래하면서 쌓아온 신뢰를 통해 고정 거래선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테이블리프트


물류운반기계, 현장에 최적화된 설계가 강점
디에스테크노는 주로 산업현장에서의 용도와 규모에 맞는 맞춤형 제작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석동영 대표이사는 “각 공장에 맞는 현장맞춤 기계 제작이 디에스테크노의 사업에서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리프트의 경우, 건물구조나 기계형태, 그리고 생산라인의 모양 등에 따라 그 현장에 가장 최적화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표준품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당사는 직접 현장을 보고 거기에 맞는 기계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러한 기술력이 계속해서 축적돼 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동사는 고객과 처음 투자계획부터 시작해 조사분석, 기본설계 시스템 제안, 상세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사후관리 및 유지보수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화물용 리프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주)디에스테크노
“고객의 원가절감 및 안전한 작업 환경에 역점을 두고 생산현장의 물류이송, 상하이송, 안전 작업대차를 적용하는 물류운반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는 석동영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디에스테크노는 기술적 견고성과 안정성, 편리함을 기본으로 한 기계 제작으로 중공업, 철강,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주문제작을 강점으로 한 동사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실적으로 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2005년도에는 조선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 공동으로 LNG선박의 플라즈마 자동 용접용 물류대차를 개발, 실용신안 등록과 함께 150대 정도를 납품한 사례가 있고, 최근에는 철강 분야에 적용되는 로봇의 운반대차를 개발해 디에스테크노만의 기술력을 입증시키기도 했다. 석동영 대표이사는 “25여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물류운반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을 전했다.


(주)디에스테크노 석동영 대표이사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줄 것!”
최근 산업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공정개선에 신경 쓰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공정개선 중의 하나로 물류자동화의 도입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디에스테크노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편이다. “산업경기가 좋을 때는 시설투자를 늘리기 때문에 일거리가 있고,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인건비 등을 절약하기 위해 물류자동화를 고려하는 기업이 생겨서 어떻게 보면 이 분야는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것 같다”는 석동영 대표이사는 “하지만 현재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향후 도전계획으로 디에스테크노만의 고정 물류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물류운반기계를 주력하는 기업은 많지만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업은 드물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설계 등의 자체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내세우는 디에스테크노.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들은 오늘도 희망찬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었다.


로봇대차


(주)디에스테크노 www.dsli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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