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통일시대와 21세기 동북아 경제중심국가시대에 대비 항만, 도로, 철도, 공항을 연계한 입체적인 광역교통·물류체계 구축을 위하여 2020년까지 총 33조 3,770억원을 투입 동북아중심 경북건설을 위한 SOC 확충 계획을 야심차게 수립· 추진하기로 하였다.
편리하고 안전한 『21세기형』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동대구 ~경주간 경부고속철도 2단계사업 등 5개 사업 총 1조 4,124억원 투입하여 산업물동량 수송 및 여객운송을 원할히 하는 한편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간을 잇는 동해중부선 철도는 2조 4,410억원을 투입하여 북한의 원산~청진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중국 횡단철도(TCR)를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등 고속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물류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통일시대 북방 교류활성화를 앞당기게 된다.
동해안 관광자원의 개발촉진과 경북북동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중인 울진공항은 총사업비 1,317억원을 투자하여 85%의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15억원을 투입 항행안전시설 설치계획이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동해안 해양물류·관광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울릉경비장 건설과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함께 추진중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도 한나라당의 대선공약 사항이어서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탄력을 받을 것이며, 차질없이 추진하게 되면 동남권 1,300만 주민들의 장래 항공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권역별 거점공항 육성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산업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고 급속한 산업재편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는 88고속도로 『성산~ 담양간』구간 착공과 영천 ~상주간 민자고속도로는 금년말 착공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38㎞에 70억원, 포항~대구간 연일JCT 2㎞에 218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한다.
동서6축 고속도로 상주~안동~영덕간 106㎞에 116억원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며, 포항~울산간 42㎞에 50억원으로 실시설계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건설은 41개구간 413㎞에 총사업비 3,350억원을 투입하여 7개구간을 금년도에 준공 개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울진간 국도 7호선도 병곡~평해~기성~ 원남간 35.5㎞에 잔여사업비 678억원을 전액 확보하여 준공기한을 1년 앞당겨 준공할 계획이다.
지방도사업도 10개지구 119㎞에 724억원을 투입하며, 특히 동명~부계간 14.2㎞는 현재 조달청에서 계약 추진 중으로 금년 3월에 착공하며, 왜관~가산간 16.6㎞는 타당성재조사가 마무리되어 설계 보완후 금년 하반기 착공계획이며, 왜관~대구간 12.5㎞는 금년말 완공 개통된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이 최우선 과제
경상북도는 대선공약사업을 포함하여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그 동안 추진해온 신규 산업단지 입지 계획 (지정·착공·분양)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하였다.
도는 현재 조성중인 15개단지 1,661만㎡ 외에 신규로 포항 영일만3단지 등 11개단지 1,389만㎡에 1조 6,819억원을 투입 일자리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하는 한편 기존의 구미 제4국가단지는 1,2,3단지와 연계 첨단산업단지 형태로 개발하고 영일만항 건설과 연계한 배후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 기반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조성중인 단지 기반시설 지원에 7개단지 251억원을 투입하여 산업용지의 원할한 공급으로 경쟁력확보와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휴양, 레저 등 활용할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면서도 지역여건의 불리함으로 개발에 소외된 지역의 균형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개발촉진지구사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5개 권역 128개의 단위 사업별로 추진되는 개발촉진지구는 2015년까지 총 3조 7,665억원을 투자하고´07년까지는 9,033억원을 투입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였고, 금년에는 57개사업 4,628억원을 투입 향후 2조 8,632억원을 투입 지역특화산업, 관광휴양사업을 집중 개발 할 계획이다.
사회안전망 구축은 자율방재 제고와 피해최소화 및 재난관리체계 선진화를 통한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2008년 부터 연차적으로 총3조 2,118억원을 투입 영구적이고 효율적인 방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의 젖줄인 낙동강유역 464.1km(경북도 구간 280.1km)에 대하여 134억원을 투입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홍수예방강화를 위하여 32지구 1,466억원을 투입 댐건설 및 국가하천개보수를 추진하는 한편 홍수 방어능력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지방하천정비도 321지구 1,31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자연재해예방 대책으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구축(NDMS)으로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업무처리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생활민방위 정착으로 도민안전확보와 주민신고체제 확립 및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특히 당장 의식주 해결에 급급하여 안전문제에 소홀한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점검으로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은 민간협회 및 자원봉사자로 운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증대 및 삶의 의욕고취를 높이는 계기를 다졌다.
도민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08년도에는 140가구로 확대 실시할계획으로 있어 안전에 대한 사각지대 까지 완전 해소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재해예방대책은 지형적인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뛰고 있다.
삶의 기본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농어촌에 노후되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산재된 빈집을 철거 및 정비를 위하여 266억원을 투입하고, 도심지 달동네 등 노후화로 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대하여 235억원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501억을 투입 침체된 농어촌 분위기 쇄신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농어촌에 산재한 빈집(공가)도 리-모델링하여 도시민에게 테마형 공간으로 활용케 하여 체류형 문화ㆍ관광자원활용과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탈바꿈하여 활기찬 농어민의 정서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빈집『Re-모델링』으로『new-농어촌』조성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주거복지 실현 등 희망찬 농어촌, 살기좋은 농어촌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동·서·남해안권 발전특별법의 제정에 따라 동해연안지역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이러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21세기 환동해시대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영일만항 배후지역산업단지 개발 및 항만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남북정상선언에서 밝힌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항공, 철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간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해안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울진 및 울릉 신공항 건설, 포항 영일만항 조기완공 등 북방교류 활성화를 위한 물류시스템 기반을 조속히 구축하는데 필요한 후속 조치를 조기에 서두르기로 하였다.
언론문의처 : 경상북도청 도시계획과 담당자 구의서 053-950-2182
출처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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